‘지지부진’ 파주 운정3지구 개발 본격화
‘지지부진’ 파주 운정3지구 개발 본격화
  • 송주현 기자
  • 승인 2018.08.14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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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침체 등으로 사업 지연
하반기 3개단지 2천818가구 분양
市 “최상 품질 공동주택 제공”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지지부진했던 파주 운정3지구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파주시는 운정신도시 3지구의 아파트 분양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파주 운정신도시 3지구는 GTX 파주 연장 확정으로 파주시 일대 주택시장 호재를 이끌고 있는 지역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 1개 단지 846가구가 분양에 앞서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데 이어 2개 단지 1천972가구가 사업계획승인을 앞두고 있다.

통상 사업계획승인이 나면 4∼5개월 뒤 착공과 함께 분양이 이뤄짐에 따라 시는 하반기 3개 단지 2천818가구 분양이 시작돼 2020년부터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운정3지구 건설사업은 2008년부터 715만㎡에 4만여 가구를 건설하는 내용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기존 운정1·2지구와 교하지구를 포함하면 분당신도시와 맞먹는 총 1천870만㎡에 인구 25만명을 수용하는 수도권 서북부지역의 친환경 생태 신도시를 만드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07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돼 2008년 개발계획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2009년 부동산 경기침체가 시작되고 LH의 재무구조 악화 등으로 사업 추진이 보류돼 부침을 겪었다.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이어졌고 3년 간 지연된 뒤 2014년 3월에 부지 조성공사가 시작된지 4년여가 흘러 본격 분양을 목전에 뒀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운정신도시 3지구에 사업계획승인 신청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설계단계부터 꼼꼼히 검토해 입주자에게 최상위 품질의 공동주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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