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스타들 하남 찾아, 오는 23일 하남문화예술회관서 ‘The Originals CLASSIC’ 공연
클래식 스타들 하남 찾아, 오는 23일 하남문화예술회관서 ‘The Originals CLASSIC’ 공연
  • 송시연 기자
  • 승인 2018.08.15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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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찬
▲ 장성찬, 양지인, 태선이, 최하람, 김기경
세계를 누비는 클래식 스타들의 공연이 하남에서 펼쳐진다. 오는 23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르는 <The Originals CLASSIC>. 

이번 공연은 평소 정통 클래식을 접하기 힘든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한국음악협회 하남시지부와 하남아트포럼이 기획하고 준비했다.

공연에는 첼리스트 장성찬을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양지인과 태선이, 비올리스트 최하람, 피아니스트 김기경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클래식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첼리스트 장성찬은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미국 줄리어드음악원에서 각각 학부와 석사를 마치고, 현재 하와이 심포니오케스트라 부수석을 역임하고 있다. 미국 서부 음악 아카데미 협연자 콩쿠르 첼로 부문 1위, 제44회 텍사스 소란틴 국제 콩쿠르 현악기 부문 1위·전체 2위, 노스웨스턴 대학교 콘체르토 콩쿠르 우승 등 굵직한 콩쿠르에서 인정받은 실력파다. 

13살에 미국 줄리아드음대 예비학교에 합격한 양지인 바이올리니스트는 줄리어드 음대 학사 석사 과정과 예일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치며 일찍이 두각을 나타냈다. 2005년부터는 세계 정상급 실내악 앙상블 ‘세종솔로이스츠’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태선이는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대, 바이마르 프란츠 리스트 음대를 졸업했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금호 영 아티스트로도 선정된 바 있으며 이탈리아, 독일 순회 협연 및 바르나국제음악제 초청 연주 등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쌓아가고 있다.

비올리스트 최하람은 프랑스 파리국립음악원에서 전문가과정을 거쳐 줄리어드 음대에서 학사 석사 과정을 취득했다.이후 금호아트홀 독주회, 앙상블 유니송 초청 연주회, 클래시칸 앙상블 등 국내외 다양한 오케스트라 및 실내악 무대에 오르고 있다.

김기경 피아니스트는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악대학 마스터 과정을 졸업했다. 2012년 베를린 스타인웨이 프라이즈와 2014 독일 라이온스클럽 즉흥연주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우승을 거두며 대표적인 피아니스트로 부상했다.

이들은 이날 공연에서 러시아의 천재 작곡가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Dmitrii Shostakovich)의 ‘Piano Quintet in G minor Op. 57’과 낭만주의 음악의 거장 로베르트 슈만(Robert Schumann)의 ‘Piano Quintet E-flat Op. 44’로 클래식의 진수를 들려줄 예정이다. 아울러 ‘탱고의 황제’로 불리는 아르헨티나의 작곡가 아스토르 피아졸라(Astor Piazzolla)의 ‘Four for Tango’로 무대를 더욱 풍성꾸밀 계획이다.

하남아트포럼 관계자는 “주류 공연장을 제외한 지방 도시의 공연장은 상대적으로 정통 클래식을 접할 기회가 많이 없었다”면서 “이번 공연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채워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The Originals Piano’ ‘The Originals jazz’ ‘The Originals국악’과 같이 다양한 장르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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