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꽃소동 프로젝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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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과 청년이 함께 꽃 예술품 만들기
▲ 군포 꽃동네 프로젝트
(재)군포문화재단은 지난 1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어르신과 청년이 함께하는 ‘꽃소동’프로젝트의 작품 제작 활동을 진행했다.

‘꽃으로 소통하는 우리 동네’라는 의미의 ‘꽃소동’은 세대 간 분절현상을 개선하고 예술을 통해 도시 내 새로운 소통의 문화활동을 촉진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다.

꽃소동 프로젝트는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통과 공감의 역량을 갖춘 지역의 청년 문화예술 활동가들이 방문해 꽃과 관련한 창작활동을 벌였다.

재단은 지난달 청년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퍼실리테이터 교육을 진행하고, 지역 내 4곳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꽃 작품 제작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다.

퍼실리테이터 교육을 이수한 청년과 워크숍에 참여한 어르신은 지난 6일부터 지역 내 복합문화공간 ‘공터’에 모여 꽃다발, 드라이플라워, 캘리그라피 엽서 등 꽃 작품 제작 활동을 진행, 16점의 꽃 예술작품을 만들었다.

만들어진 작품은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희망하는 이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작품 전달은 참여 청년들이 ‘꽃 집배원’으로 나서 꽃 작품과 엽서, 활동 영상을 가지고 방문한다. 또한, 꽃 집배원 청년들은 정성어린 선물을 전달받은 이의 답례 영상편지를 어르신들에게 전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청년과 어르신들이 꽃으로 작품을 함께 만들고, 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세대 간, 이웃 간, 친지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공감을 이뤄내고 있다는 것이 재단의 설명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세대 간 분절현상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시공동체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음 달 중 프로젝트 진행 결과를 전시를 통해 시민에게 소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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