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노인성 질환자를 수용하는 시립요양원 건립한다
과천시, 노인성 질환자를 수용하는 시립요양원 건립한다
  • 김형표 기자
  • 승인 2018.08.16
  • 1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과천 시립요양원

과천 시니어 행복드림센터인 과천시립 요양원이 건립된다.

15일 과천시에 따르면 시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치매, 중풍, 심신허약 등 가정 내에서 돌보기 어려운 중증 노인성질환자를 돌보기 위해 전문의료시설인 과천시립 요양원을 건립키로 했다.

과천시 중앙동 62번지 일대 3천여㎡ 부지에 건립되는 과천 시립요양원은 지상 5층 규모로 치매센터와 요양원 시설이 들어서 총 132명을 수용하게 된다. 총 사업비는 부지 매입비와 건축비를 포함 180억 원이 투입되고, 이 중 30억 원은 국비로 충당할 계획이다.

오는 2019년 시립요양원 부지에 대해 도시계획변경과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진행,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2020년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1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운영관리는 고용의 탄력성과 민간 전문성을 활용하기 위해 위탁운영을 검토하고 있으며, 의사와 한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요양보호사, 영양사, 조무원, 위생원, 사회복지사, 시설관리인 등 80여 명이 근무하게 된다.

시립요양원은 노인상담을 비롯해 물리치료, 화상요법, 운동요법, 작업치료, 원예치료, 마술치료, 건강 검진, 음악요법, 각종 오락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계획이다.

과천 시립요양원이 건립되는 과천시 중앙동 62번지 일대는 폭 25m 규모의 교육원로에 인접해 있어 차량 진출입 용이할 뿐만 아니라 자연녹지가 잘 보존돼 있어 환경적으로도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과천시 전체 인구 5만7천여 명 중 12.9%인 7천474명이 노인인구며, 오는 2022년에는 2배로 증가하기 때문에 노인 전문의료시설 건립이 절실했다”며 “시는 최신식 시립요양원을 건립해 최상의 의료ㆍ간호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연예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