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터미널, BMW 차량 전용 주차공간 마련 눈길
부천터미널, BMW 차량 전용 주차공간 마련 눈길
  • 오세광 기자
  • 승인 2018.08.16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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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주차 금지시키고 지상에 별도 공간 확보 주차 유도
▲ 소풍터미널

주행 중 화재사고가 잇따르며 BMW 차량의 운행정지 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부천터미널 소풍이 지상에 별도의 BMW 차량 전용 주차공간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소풍지원센터는 최근 수십여대의 BMW 차량 화재로 지하 주차장의 BMW 차량 주차에 대한 고객들의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해당 BMW 차량의 지하 주차장 주차 금지를 당부하고 지상에 별도로 29대 전용 주차공간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천터미널 소풍은 터미널은 물론 뉴코아 백화점, CGV영화관, 대형 식당가까지 갖춰 평일 1만5천여 명의 이용객에 차량 3~4천여대가 이용 중이며, 주말은 3만여 명 이용객에 차량 9천여대에 달한다.

BMW 차량의 지하주차장 이용에 대해 고객들의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센터측은 주차장 입구부터 BMW 차량 전용 주차구역을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BMW 차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상동에서 온 고객 S씨(48)는 “BMW 차량 주변에 주차를 하지 않고 있다”면서 “지하주차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할 경우 엄청난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어 백화점 이용도 겁이 났는데 BMW 차량을 지하주차장에 주차하지 못하도록 한 것은 높이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준영 소풍 지원센터장은 “백화점의 주 고객 중 BMW 차주들도 많아 이들의 불편이나 불만도 예상되고 있지만 더 많은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BMW 차량의 지하주차장 주차를 금지하고 별도로 지상에 전용 주차공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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