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100대 사업에 1조6천억 투입” 염태영 시장, 민선7기 청사진
“수원시 100대 사업에 1조6천억 투입” 염태영 시장, 민선7기 청사진
  • 이호준 기자
  • 승인 2018.08.17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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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로봇산업 등 생태계 조성
‘생활 속 적폐’ 관공서 갑질 근절
지방분권 강화 강도 높게 추진

▲ 염태영 수원시장이 16일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더 큰 수원의 완성’을 위한 민선7기 첫번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형민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이 16일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더 큰 수원의 완성’을 위한 민선7기 첫번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형민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민선 7기 첫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4년간 1조 6천억 원을 투입해 드론 및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 도시재생 뉴딜 등 100대 사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16일 염태영 수원시장은 시청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강도 높게 시정을 혁신하는 것이 시민의 신뢰를 얻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며 ‘민선 7기 수원시 100대(약속ㆍ희망) 사업을 공개했다.

이번 100대 사업은 ▲ 활기찬 지역경제 ▲ 탄탄한 사회복지 ▲ 똑똑한 시민정부 등을 3대 핵심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77개 약속사업과 23개 희망사업으로 구성됐다. 100대 사업 실현을 위한 소요 재원은 4년간 1조 6천451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77개 약속사업 1조 5천491억 9천만 원, 23개 희망사업 959억 1천만 원이다. 이 중 국·도비를 제외한 시비 투자액은 1조 1천289억 8천만 원 규모다,

사업별로 보면 약속사업인 드론 및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에 362억 원, 도시재생 뉴딜 449억 원,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확대의 경우 513억 원의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계했다. 또 희망사업으로 추진할 혁신기업 기술지원 플랫폼 구축에 65억 원, 외국인 생활안정 지원 53억 원, 에너지 거버넌스 구축 25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염태영 시장은 100대 사업 공개와 함께 ‘갑질 문화 근절’, ‘지방분권 강화’ 등도 강도 높게 추진할 것이라며 강조했다.

염 시장은 “시정혁신의 큰 틀은 공정성과 실용성을 강조하면서 일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라며 “우월적 지위ㆍ권한을 이용한 갑질을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생활 속 적폐로 규정하고, 관공서의 부당한 갑질을 근절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으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정부와 정치권에 지방분권개헌을 요구하고, 관철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실질적인 지방분권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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