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책마을, 20일부터 기획전시 ‘노는둥, 읽는둥’
군포책마을, 20일부터 기획전시 ‘노는둥, 읽는둥’
  • 김성훈 기자
  • 승인 20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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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공간에서 책과 어울리기
▲ 군포문화재단 노는둥 포스터이미지
▲ 군포문화재단 노는둥 포스터이미지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2일부터 11월말까지 군포책마을에서 기획전시 ‘노는둥, 읽는둥’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군포책마을의 ‘노는둥, 읽는 둥’은 개인이 각자의 취향에 따라 책을 선택하는 것처럼 책을 읽는 공간을 선택하고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노는 둥 읽는 둥 즐기면서 책을 접하는 즐거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전시기간동안 군포책마을에는 편히 걸터앉아 쉬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책마루’, 에어바운스와 책장이 결합된 공간 ‘둥둥’, 자연 속에서 책 읽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언덕길’, 나만의 책읽기 공간을 만들 수 있는 ‘골목길’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공간들이 마련된다.

책마루에서는 24곳의 동네서점과 작은출판사들의 다양한 서적들을 만날 수 있고, 로비에 꾸며진 다양한 공간에서는 자신이 선호하는 장소를 고르고, 좋아하는 책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다양한 연계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전시 중에는 시민들이 좋아하는 책읽는 공간을 촬영한 사진을 접수받아 전시하고, 시민도슨트들이 전시 관람을 돕는다.

또한 청소년들이 꾸민 자신의 책장을 소개하며 본인이 좋아하는 책과 책 읽는 공간을 관람객들에게 추천하는 ‘내 책장을 소개합니다’, 동네 서점과 작은 출판사들의 고유 콘텐츠를 활용한 시민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시민연계 프로그램은 목수책방에서 운영하는 생태놀이 프로그램과 SF전문출판사인 아작에서 진행할 과학자와 예술의 융합워크샵 등으로 구성되며 군포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초ㆍ중ㆍ고등학교 단체 관람시에는 ‘낭독의 재발견’이라는 제목으로 전시된 책 중 마음에 드는 구절을 친구들과 낭독하고 감상을 공유하는 시간도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책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이라며 “개인의 가치관과 정체성을 표출하는 미디어로 각광받게 된 새로운 책 문화를 확인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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