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젊은 새내기 예술인 모두 한자리에 모인다
안성 젊은 새내기 예술인 모두 한자리에 모인다
  • 박석원 기자
  • 승인 20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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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란 정경호
▲ 박성란 감독, 성악가 정경호 씨 모자

안성지역 출신 새내기 문화인들이 흥과 신명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시민에게 다가가고자 모두 한자리에 모인다.

박성란(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 총 예술감독 지휘 아래 펼쳐질 이번 공연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첫 디딤새’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1부 공연은 휴가를 떠나는 이들의 흥분과 들뜬 마음이 담긴 여름, 바다 별빛의 해금 정은정, 나라의 풍년과 태평성대를 축원하는 태평무 이지은이 무대위에 화려하게 수놓는다.

또 흥부 놀부 이야기를 제비 입장에서 풀어낸 안성이 낳은 가수 김지원이 소리꾼 송화가 슬픔에 빠진 동생 동호를 위로하는 뮤지컬 구준모가 무대위를 시원하게 적셔준다.

무당춤 조송이는 무당 자신의 위력을 자랑하려는 뜻을 포함한 춤을 사랑하던 애인에게 노래로 호소하는 성악가 정경호 씨가 우렁차고 매혹적인 목소리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2부 공연은 안성 유랑이야기로 판굿에 조민희, 박재현, 손힘찬, 정동일, 유근, 김정용, 이영채가 안성 8경을 유랑하는 약장수와 그의 패거리들의 걸판진 판굿이야기로 공연을 펼친다.

한나연, 안이경은 장구춤으로 흥과 신명을 선보이고 안승현 등 7명은 사자춤으로 화려하고 우아한 아트홀의 공연장 곳곳을 환호속으로 메아리치게 한다.

이러한 공연은 박성란 예술감독이 안성 젊은 예술인들의 열정과 땀을 공연무대를 통해 시민에게 전달하고 새내기 예술인에게 희망과 꿈을 전달하고자 기획했다.

특히 박 감독은 성악가 정경호 씨와 모자지간으로 두 모자지간의 공연이 안성 예술계에 큰 발전과 획기적인 디딤돌이 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에 박성란 감독은 “지역에 젊은 예술인들이 있지만, 이렇다할 동연이 없는 현실에 안타까움이 있어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고자 했다”며“젊은 에술인들이 한걸음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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