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장단콩웰빙마루 사업재개위한 공론화본격출범…내년 상반기중 재착공 목표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사업재개위한 공론화본격출범…내년 상반기중 재착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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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단콩웰빙마루시민공론화(2)
▲ 장단콩웰빙마루시민공론화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조성사업을 재개하기 위한 공론화 작업이 본격 시작되는 등 내년 상반기 재착공을 위한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어 주목된다. 사업대상지 내 법정보호종인 수리부엉이 서식으로 인해 공사가 중단(본보 2017년 7월10일자 10면)된 이후 1년여만이다.

파주시는 최근 장단콩웰빙마루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재개를 위해 주민대표, 환경전문가, 시민단체, 장단콩웰빙마루 시민대책위 대표 등 10명으로 구성된 시민 공론화 추진단 선정을 위한 소모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숙의 토론방식으로 이 사업의 재추진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며 “숙의 토론 전문가 위주로 20명 내외 인사를 오는 24일까지 파주시에 추천하고 27일 2차 소모임을 통해 2명의 사업 전문가를 포함한 5~7명 내외로 ‘공론화 추진단’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공론화가 순조로울 경우 올 하반기 중 시민 의견을 반영한 장단콩웰빙마루 사업계획으로 조정, 행정절차를 진행한 후 내년 상반기 중 사업을 재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사업추진 부적절’ 의견을 통보받은 이후 환경분야에 대한 협의가 최우선 과제라는 판단 하에 수리부엉이 서식(지) 보호를 위한 친환경적 사업계획으로 축소 조정하는 안을 마련했다.

이어 지난 1~2월에는 한강유역환경청과, 3~6월에는 지역 내 환경단체와 각각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황태연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공론화 추진단은 사업에 관한 결정권을 갖지 않고 공론화 과정을 공정하게 관리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파주시와 ㈜파주장단콩웰빙마루는 공론화 과정에 개입하지 않고 자료 제공 및 회의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해 해당 조성사업의 여러 가지 악조건과 실태를 파악한 후 공론화 작업이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 2월 장단콩웰빙마루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방출자출연법에 따라 출자기관 ㈜파주장단콩웰빙마루를 설립, 도비와 시비, 민간투자금 등 총 210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탄현면 법흥리 시유지 13만8천㎡에 장단콩웰빙마루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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