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아동수당 100% 조례안' 시의회 상임위 통과
성남시 '아동수당 100% 조례안' 시의회 상임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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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0일 제239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성남시 아동수당 상품권 지급 및 아동수당 플러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

조례안은 정부의 아동수당 지급계획보다 지급 범위와 규모를 확대해 소득·재산규모와 관계없이 만 0∼5세 아동을 둔 지역 내 모든 가정에 오는 9월부터 아동수당과 함께 인센티브를 체크카드(카드형 상품권)로 지급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성남지역 대상 아동 수는 4만2천여명, 지역 카드 가맹점 수는 4만5천여개다.

성남시가 추진하는 ‘아동수당 상품권 지급’과 ‘아동수당 인센티브 지급’은 은수미 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다. 은 시장은 애초 지역 내 동네 자영업자들을 살릴 방법으로 현금 대신 지역화폐 지급방식을 주장했다가 적잖은 반발에 부딪히자, 지급방식을 가맹점이 많아 사용 편의성이 높은 체크카드 방식으로 선회했다. 이 조례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성남시는 정부의 ‘선택적 복지’ 아동수당 정책을 ‘보편적 복지’로 확대한 첫 지방정부가 된다.


성남=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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