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손편지…"정말 좋은 시간들인 것 같다"(전문)
정용화 손편지…"정말 좋은 시간들인 것 같다"(전문)
  • 장건 기자
  • 승인 201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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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군 복무 중인 그룹 씨엔블루 정용화가 손 편지로 근황을 전했다. 씨엔블루 공식 SNS
▲ 현재 군 복무 중인 그룹 씨엔블루 정용화가 손 편지로 근황을 전했다. 씨엔블루 공식 SNS
현재 군 복무 중인 그룹 씨엔블루 정용화가 손 편지로 근황을 전했다.

22일 씨엔블루 공식 페이스북에는 '특공!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용화입니다'로 시작하는 손편지가 공개됐다.

공개된 손 편지에는 "3월 5일에 입대해 길다면 긴 시간, 짧다면 짧은 시간들이 지나갔다"며 "여러분들도 제 소식이 궁금할 것 같아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됐다"고 편지를 쓰게 된 이유를 밝혔다.

정용화는 "정말 잘 지내고 있다. 간부들, 동기들, 후임들이 모두 잘해준다. 그리고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복무를 하고 있다"며 "연예인 정용화가 아닌 군인 정용화로 지내면서 그 동안 놓치며 지냈던 것들도 느끼며 자신도 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좋은 영감들도 받게 되고 정말 좋은 시간들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정용화는 "기다려주고 아껴줘 감사하다. 전역 후에 다 되갚겠다. 조금만 기다려주고 아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정용화는 지난 3월 5일 강원도 화천 육군 제 15 보병사단 승리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 5주간의 기초훈련을 마친 뒤 자대에 배치됐다. 오는 2019년 12월 4일 전역한다.

아래는 정용화가 보낸 편지의 전문이다.

특공!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특공대에서 복무 중인 정용화 입니다. 3/5에 입대하여서 길다면 긴 시간, 짧다면 짧은 시간들이 지나갔네요. 입대할 때엔 추웠는데 지금은 무더위의 연속이네요.

여러분! 잘 지내십니까? 건강하십니까?

여러분들도 저의 소식이 궁금할 것 같아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일단, 전 정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곳에 모든 간부님들, 동기들, 후임들 모두 잘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지냅니다. 그리고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훈련을 하고 복무를 하고 있습니다.

연예인 정용화가 아닌 군인 정용화로서 지내면서 활동하는 동안 놓치며 지냈던 것, 둘러보지 못했던 것들도 느끼며 제 자신도 되돌아보며 지내고 있고 많은 것을 얻어가며 지내고 있습니다. 좋은 영감들도 받게 되고 정말 좋은 시간들인 것 같습니다. 제가 너무 딱딱하게 말을 하는 것 같습니까…? 음… 그럼 좀 밝은 이야기? 신병 교육대에서 제가 팔굽혀펴기 2분에 110개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많이들 말씀하셨는데, 사실은… 120개 입니다. 정정하겠습니다.

요즘에는 운동을 더 열심히 해서… 여기까지!

여러분! 늘 저를 기다려주시고 아껴주셔서 감사드리고 지금껏 받은 사랑 전역 후에 다 되갚아드릴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고 아껴주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이런 기회로 소식 전해드릴게요!

여러분!! 특공!!

From. 특공병 정용화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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