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24일 입대…팬들, 드라마 관계자분들께 죄송"
윤두준 "24일 입대…팬들, 드라마 관계자분들께 죄송"
  • 장건 기자
  • 승인 201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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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윤두준이 의무 경찰시험에 떨어지면서 오는 24일 현역으로 입대하게 됐다. 윤두준 인스타그램
▲ 배우 윤두준이 의무 경찰시험에 떨어지면서 오는 24일 현역으로 입대하게 됐다. 윤두준 인스타그램
배우 윤두준이 의무 경찰시험에 떨어지면서 오는 24일 현역으로 입대하게 됐다.

윤두준의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는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룹 하이라이트의 리더 윤두준 군이 최근 군입대 영장을 받고 오는 24일 현역으로 입대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윤두준의 입영소식에 많이 당황하시고 놀라셨을거라 생각한다. 본인도 갑작스러운 입대를 통보 받아 많이 놀랐지만, 그래도 윤두준 본인의 바르고 강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촬영에 임하며 마음을 정리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소속사는 윤두준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윤두준의 손편지에는 "늦은 나이에 드디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자 갑작스럽게 떠나게 됐다"며 "제대로 된 인사도 못드리고 떠나는게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입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윤두준의 입대는 본인의 의사에 따라 입영 장소와 시간은 알리지 않을 예정이다.

아래는 윤두준이 남긴 자필 편지의 전문이다.

▲ 윤두준 자필편지. 어라운드어스 공식 홈페이지
▲ 윤두준 자필편지. 어라운드어스 공식 홈페이지
안녕하세요. 두준입니다.

많이 놀라셨죠? 저도 많이 놀랐습니다. 여러분만큼은 아니지만요. 늦은 나이에 드디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자 갑작스럽게 떠나게 됐습니다. 하루빨리 다녀오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짐을 이제나마 덜 수 있게 돼서 한편으론 기쁘게 생각합니다. 가장 속상하고 마음에 걸리는건 여러분들 한테 제대로 된 인사도 못드리고 떠나는게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10년 가까이 연예계 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었던 건. 우리 '라이트' 팬분들 덕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평범하지 않은 삶속에서, 가장 평범한 감정인 기쁨, 슬픔 등등의 여러가지를 느끼게 했던건 다 여러분들과의 특별한 추억 덕분인거 같아요. 짧지 않은 시간동안 저의 인생 3분의 1을 함께 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영광이었습니다. 이제 저의 인생 챕터 3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응원해주신 우리 멤버들 가족들 친구들 회사식구들 드라마관계자분들께 너무나 죄송하고 감사드리고 부디 몸건강히 잘 지내고 있길 바랄게요.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우리, 또 나의 팬분들 항상 본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이 순간 누구보다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랄께요. 고맙습니다. 안녕

하이라이트 1/5 두준 드림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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