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무, 두리랜드 임대인과 손해배상 소송서 승소…"내 삶의 일부"
임채무, 두리랜드 임대인과 손해배상 소송서 승소…"내 삶의 일부"
  • 설소영 기자
  • 승인 2018.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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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임채무. tvN 그시절 톱10
▲ 배우 임채무. tvN 그시절 톱10
배우 임채무가 운영 중인 두리랜드 놀이기구 임대인에게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4일 한 매체는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6부(부장 김행순)가 임채무를 상대로 이 씨가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이씨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리랜드'에 설치한 놀이기구 임대인 이 씨는 임채무를 상대로 4127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에서 패소했고, 항소했다가 기각된 것이다.

이씨는 임채무가 동의 없이 임의로 놀이기구를 철거하거나 매출액이 적은 곳으로 이전 설치해 매출 감소로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이씨가 놀이기구의 정비, 보수, 교체 등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점과 철거로 인해 임채무가 입는 피해가 더 큰 점을 들어 1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데 이어 항소심에서도 임채무의 손을 들어줬다.

이날 임채무는 다른 매체와의 통화를 통해 "두리랜드는 내 삶의 일부다. 그래서 계속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소송 건에 대해 "오래 전 얘기다. 이미 끝난 일인데 연예인이라는 직업의 특수성을 이용한 것 같아 씁쓸하다"며 "두리랜드는 지난해 다 허물어버리고 실내로 바꾸려 공사 중이다. 비가 내리고 눈이 오고 미세먼지가 심하면 놀이동산은 발길이 뚜 끊긴다. 그러다보니 실내로 바꾸는 작업을 하게 됐고 온냉방을 가동해야해 더이상 입장료를 무료료 하는 건 힘들 것 같다. 그렇다고 다른 테마파크처럼 비싼 입장료를 받진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두리랜드'는 임채무가 1989년 경기도 양주시 장흥국민관광지에 약 130억 원을 들여 개장한 놀이시설. 3000평에 달하는 넓은 규모와 산 아래 위치한 자연 친화적인 풍경 때문에 가족들의 나들이 장소로 주목받아왔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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