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체조 김한솔, 심판에 인사 안해 감점으로 도마 銀 ‘분루’
[아시안게임]체조 김한솔, 심판에 인사 안해 감점으로 도마 銀 ‘분루’
  • 황선학 기자
  • 승인 2018.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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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한솔이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기계체조 도마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뒤 시상식에서 눈물을 닦고 있다.연합뉴스
▲ 김한솔이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기계체조 도마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뒤 시상식에서 눈물을 닦고 있다. 연합뉴스
2관왕이 기대됐던 체조 남자 간판 김한솔(23·서울시청)이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도마 결승에서 어이없는 실수로 금메달을 놓쳤다.

전날 마루운동 금메달리스트인 김한솔은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국제 전시장(JIEXPO)에서 열린 기계체조 남자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550점으로 섹와이훙(홍콩·14.612)에 아쉽게 역전패 은메달에 그쳤다.

김한솔은 1차 시기에서 난도 5.6점짜리 기술을 펼쳐 실시(연기) 점수 9.275점의 높은 점수를 받은 뒤 2차 시기에선 난도 5.2점짜리 기술을 선보였고, 실시점수에서도 9.325점을 받았으나 총점은 14.525점이 아닌 벌점 0.3점 부과에 따라 14.225점으로 표기됐다.

심판이 김한솔에게 준 벌점 0.3점은 국제체조연맹(FIG) 규정에 따라 선수가 연기 종료 후 심판에게 목례를 해야한다.

하지만 김한솔은 완벽한 연기에 너무 기뻐한 나머지 심판에게 인사를 하지 않았고, 러시아 심판이 이를 정확하게 집어내 벌점을 부과했다.

황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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