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생' 부른 원로 가수 최희준 별세
'하숙생' 부른 원로 가수 최희준 별세
  • 이은지 기자
  • 승인 2018.0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하숙생' 부른 원로 가수 최희준 별세
▲ '하숙생' 부른 원로 가수 최희준 별세

'하숙생'으로 1960년대를 풍미한 원로가수 최희준(본명 최성준)이 24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1936년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서 태어난 최희준은 1960년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로 데뷔해 '진고개 신사', '맨발의 청춘', '하숙생', '길잃은 철새', '팔도강산' 등 많은 히트곡을 냈다.

경복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학과 출신인 그는 법대 대표로 카니발 행사인 '장기대회 노래자랑'에 나가 노래를 부르면서 가창력으로 주목받았으며 1950년대 후반 미8군 무대에 서면서 진로를 바꿨다.

최희준은 1996년 제15대 안양 동안갑의 국민회의 국회의원에 당선되며 정계에 진출해 '가수 출신 정치인' 1호라는 수식어도 있었다. 2001년 문예진흥원 상임감사, 2003년 한국대중음악연구소 이사장 등을 지냈으며, 2007년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대상(문화훈장)을 받았다.


연예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