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곽광선 결승골로 경남 1-0 제압…3연패 탈출
수원, 곽광선 결승골로 경남 1-0 제압…3연패 탈출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8.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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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제주와 0-0 무승부
▲ K리그1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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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수원 삼성이 ‘자동문 수비’ 오명을 벗고 11경기 연속 무패(8승 3무) 행진의 상승세를 타던 경남FC를 제압하고 3연패 사슬을 끊었다.

수원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곽광선의 선제 결승골을 앞세워 경남을 1대0으로 꺾었다.

이로써 수원은 최근 3연패 늪에서 탈출하며 시즌 11승 6무 8패(승점 39)를 기록하며 4위를 유지, 리그 3위까지 주어지는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다.

수원은 ‘여름 사나이’ 데얀을 최전방에 배치하고 좌우 날개에 염기훈과 유주안을 포진시켜 경남의 골문을 노렸다.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이던 양팀은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수원은 후반 16분 페널티킥을 내주면서 위기에 몰렸지만, 키커로 나선 경남 네게바의 슛을 3개월 만에 부상에서 복귀해 골문을 지킨 신화용이 재빠르게 몸을 던지며 막아내 실점을 모면했다.

실점 위기를 잘 넘긴 수원은 후반 28분 곽광선이 상대 공을 가로채 왼쪽 페널티지역을 드리블 돌파로 뚫은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고, 이 공이 경남 수비수 발 맞고 골문을 갈라 결승골이 됐다.

이후 수원은 최근 불안 요소로 지적됐던 후반 막판 수비불안 문제를 불식하는 집중력을 발휘해 끝까지 1골을 지켜내며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한편, 강등권 탈출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는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90분 내내 수비에 집중하며 제주의 골문을 노렸지만, 무위에 쳐 승점 1 확보에 만족해야 했다.


송길호ㆍ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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