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효자종목’ 유도, 29일부터 무더기 금 메치기 도전
[아시안게임] ‘효자종목’ 유도, 29일부터 무더기 금 메치기 도전
  • 황선학 기자
  • 승인 2018.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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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바울ㆍ조구함ㆍ정보경 등 금메달 후보

▲ 안바울.경기일보 DB
▲ 안바울.경기일보 DB
‘효자종목’ 한국 유도가 무더기 금빛 메치기에 나선다.

한국 대표팀은 29일부터 시작될 제18회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유도 종목에서 5개 이상의 금메달을 획득해 2년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노골드’에 머문 치욕을 씻어내고 효자 종목의 위상을 되찾는다는 각오다.

한국 유도의 금메달 기대주로는 단연 남자 66㎏급 안바울(남양주시청)과 100㎏급 조구함(수원시청), 90㎏급 곽동한(하이원)이 손꼽힌다.

리우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안바울은 간볼드 케를렌(일본), 미루야마 조시로(일본)와 우승을 다툴 전망인 가운데 객관적인 전력에서 이들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실수만 없다면 우승이 무난할 전망이다. 특히, 최근 주특기인 오른팔 업어치기에 이어 왼팔 업어치기 기술을 가다듬어 이를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여진다.
▲ 조구함.경기일보 DB
▲ 조구함.경기일보 DB

또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조구함 역시 대적할 선수가 눈에 띄지 않는 강자로, 무릎 부상을 안고 리우 올림픽에 나서 노메달에 그쳤던 당시와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 금메달이 유력시 되고 있다.

리우 올림픽 동메달 곽동한도 제 기량만 발휘해 준다면 금메달리스트 대열에 충분히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여자부에서는 리우 올림픽 48㎏급 은메달리스트 정보경(안산시청)과 78㎏급 세계랭킹 1위 김민정(한국마사회)이 금메달에 근접해 있고, 남자 73㎏급의 테크니션 안창림(남양주시청)도 ‘천적’ 오노 쇼헤이(일본)만 넘어서면 금메달을 바라볼 수 있다. 안창림은 그동안 오노 쇼헤이와의 맞대결서 4차례 모두 패해 “이번 만큼은 이기겠다”며 설욕을 벼르고 있다.

한편, 유도 대표팀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남녀 혼성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노린다. 단체전은 남자 3체급(73㎏급, 90㎏급, +90㎏급), 여자 3체급(57㎏급, 70㎏급, +70㎏급) 등 총 6체급에서 6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뤄 경쟁하는 종목이다.
▲ 정보경.경기일보 DB
▲ 정보경.경기일보 DB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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