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사이클 힘… 한국선수로는 처음 세계대회 금메달 획득
가평군 사이클 힘… 한국선수로는 처음 세계대회 금메달 획득
  • 고창수 기자
  • 승인 2018.08.28
  •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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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니어사이클세계대회에서금메달을 획득한 가평고박주영(우측에서 4번째)선수
▲ 주니어사이클세계대회에서금메달을 획득한 가평고박주영(우측에서 4번째)선수
가평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박주영이 주니어사이클 세계대회에서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주영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스위스 에이글에서 열린 2018 국제사이클연맹(UCI) 주니어 트랙 사이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 스크래치 종목 결승전에서 1위를 차지해 개인과 학교, 고장의 명예를 드높였다. 한국의 첫 남자 중장거리 사이클 우승은 대회역사상 처음이다.

스크래치는 200m 벨로드롬을 50바퀴 주행하며 승부를 가르는 경기로 예선을 2위로 통과한 박주영은 초반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25바퀴를 남기고 선두 2명을 잡으며 추격에 성공한 후 선두그룹을 1바퀴 따돌리며 왕좌에 올랐다.

박주영의 금메달은 사전 예고됐다. 지난해 대통령기와 문화체육관광부, 전국체육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고 올해 초 3ㆍ1절 강진대회 우승과 아시아선수권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국내외 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가평군청 사이클팀에 신규선수로 임용된 최동혁은 2018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개인전 도로경기에 출전해 금메달을 노린다. 가평군청 사이클팀은 2002년 1월 김정환 감독과 선수 5명으로 창단돼 올해 16년을 맞고 있으며 올해 신규선수를 포함한 8명의 선수가 가평군의 이름을 달고 각종 대회에서 활약하고 있다.
▲ 2018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출전하는 가평군청사이클팀 최동혁(오른쪽)선수가 출전에 앞서 김성기군수(왼쪽)와 화이팅을 다집하고 있다.
▲ 2018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출전하는 가평군청사이클팀 최동혁(오른쪽)선수가 출전에 앞서 김성기군수(왼쪽)와 화이팅을 다집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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