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아이 확인장치(슬리핑차일드체크), ‘간편한 자가 설치, 유지비도 없어야’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슬리핑차일드체크), ‘간편한 자가 설치, 유지비도 없어야’
  • 김재민 기자
  • 승인 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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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콜코리아 유혁상 대표
▲ 하이콜코리아 유혁상 대표


무선호출벨 전문 제조 판매회사인 하이콜코리아(대표 유혁상)는 28일 어린이집차량 안에서 아이들이 숨지는 사고에 대해 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슬리핑차일드체크’의 벨 방식에 업그레이드한 기술을 개발해 선을 보였다.

오는 8월31일 복지부가 주관한 제품 설명회에 참가할 제품명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무선벨 승하차 확인 시스템’으로 기존 방식의 단점들을 보완해 간편하면서도 편리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하이콜코리아 유혁상 대표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직접 운영하는 차량이든 지입차량이든 관계없이 이제품을 누구나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하고 다른 차량에 재설치 시에도 안전공백을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이어 “이는 기본적 기술이며 더 나아가 스마트폰으로 원장(학원 관계자)과 학부모에게 ‘차량내부확인’ 문자 알림과 ‘아이 하차 확인’ 문자 알림이 더해지는 기술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의 장점은 무선이기에 누구나 설치(시거잭 연결)가 간편하고 한번 설치 한 후에는 유지비가 없으며, 차량 시동을 끄면 수신기와 교사 스마트폰에 음원이 동시에 나오고 차내 확인 후 확인벨을 누르면 원장에게 ‘차량내부확인’ 문자가 자동 발송된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어린이들의 승차 체크가 가능해 학부모(최대 50명)에게는 ‘000 안전하게 하차했습니다’라는 문자가 자동으로 보내져서 우리아이가 차에서 안전하게 하차했다는 안전장치를 통해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없앴다.

특히 아이가 차안에 남아 있다면 본인 스스로 문에 부착된 무선비상벨을 눌러 학원내 설치된 음원수신기(‘차량내 아이가 있습니다. 차량확인바랍니다’)로 연결이 돼 차량내 아이가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어 2중, 3중의 안전장치를 했다.

벨방식은 이미 검증이 됐으며 하이콜코리아에서 개발한 앱과 블루투스(기존 1대1 연결을 1대2로 연결 개발)는 스마트폰과 결합된 기술로 기존 방식의 단점을 보완했다고 볼 수 있다.

31일 설명회에는 지자체 관계자와 아동보호자, 보육교직원 등이 직접 관람하는데 유 대표는 이 제품에 대해 높은 호응도를 보일 것이란 자신감도 보였다.

하이콜코리아는 지난 2006년 중증장애인·독거노인등을 위한 ‘지키미콜(무선벨을 누르면 자동으로 119로 연결되는 시스템)을 선보인 업체이기도 하며, 최근에는 112비상벨, 야외화장실 비상벨, 올렛길·둘렛길비상벨, 무인 판매기(키오스크)등 무선비상벨과 관련된 제품들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로도 알려졌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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