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과천 평생학습축제] 배움의 행복… 평생학습 바다로 풍덩~
[제10회 과천 평생학습축제] 배움의 행복… 평생학습 바다로 풍덩~
  • 김형표 기자
  • 승인 2018.08.30
  •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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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8일 시민회관 일원서 생활 도자기·한국화·목공예 등 9개 평생학습기관·동아리 전시회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 맘껏 발산 커피·제기 만들기 등 체험도 다채
▲ 평생학습축제 3
▲ 지난해 개최된 평생학습축제에서 참가자들이 도자기체험, 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축제를 즐기고 있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과천시 평생학습축제가 9월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과천시민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과천시가 주최하고, 과천시 평생학습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과천지역의 평생학습교육센터와 종합자원봉사센터, 추사 박물관, 노인복지회관, 여성비전센터, 정보과학도서관 등 67개의 평생학습 교육기관과 동아리 단체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게 된다.

‘학습향기가 스며드는 과천ㆍ평생학습의 바다로!’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개막식을 비롯해 전시관, 홍보체험관, 특별체험관, 공연발표 등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개막식 식전공연으로 라피네스(푸전 국악밴드)가 출연해 아름다운 선율의 전통악기와 화려한 전자 바이올린과 팝페라 보컬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9개 평생학습기관과 9개 동아리의 작품전시회
전시관에는 평생학습기관 수강생과 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하는 작품전시화가 시민회관 야외주차장 1층에서 열린다. 작품전시회는 9개 평생학습기관(414점)과 9개 동아리(319점)가 참여해 평생학습을 통해 배우고 만든 미술 공예품과 작품중심의 제작과정을 선보인다.

중앙동 문화교육센터는 프랑스자수와 목공예, 캘리그라피 등 50점을 선보이며, 갈현동 문화교육센터는 생활도자기, 클레이, 유아미술, 연필인물화 등 70여 점을 전시한다. 또 부림동 문화센터는 한국화, 사군자, 민화, 실용민화 등 70여 점과 과천시 장애인복지회관은 도자기, 한지공예 등 25점, 과천시 종합사회복지관은 리품의류 등 40여 점의 작품을 내놓는다.

동아리 단체인 그림향기는 서양화 10여 점, 사랑의 매듭은 매듭 생활용품 등 10점, 한지 여울회는 한지 생활공예품 30여 점, 토지쟁이는 생활도자기, 화병, 그릇 등 1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레인보우 사진동호회, 사랑매듭, 흙과 사람들, 수다켈리 등의 동아리에서 시, 켈리 작품, 도자기 등을 전시, 판매할 예정이다.

◇심폐소생술부터 커피 만들기, 전통문화 체험까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야외행사장 2층에서 열리는 체험 프로그램은 31개 평생학습기관과 22개 동아리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과천소방서는 물 소화기 체험을 비롯해 미래소방관, 심폐소생술을 체험하는 소소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과천 문화 지킴이는 전통문화체험과 바람개비, 탈, 부채, 제기 만들기 행사를 갖는다.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은 휠체어 유모차 스팀세척, 장애 바로 알기 퀴즈, 음료나눔 등의 행사를, 안양ㆍ과천 교육지원청은 무한 상상 놀이터(과학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과천시 건강가정ㆍ다문화 가족지원센터와 정보과학 도서관은 만국기 자석 만들기, 냉장고 자석 만들기, 성교육 퀴즈, 3D 육면체 만화경 만들기, 팬 플릇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를 연다.

과천시 6개 동의 문화교육센터에서도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과천동 문화교육센터는 꽃 채운 행사를 선보이고, 중앙동 문화교육센터는 캘리그라피, 아로마 생활용품 만들기, 팬시우드 소품 만들기, 문원동 문화교육센터는 가족팔찌와 가죽 목걸이, 부림동 문화교육센터는 소망이 깃든 민화체험, 내가 만드는 커피 등의 체험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평생학습축제 2
22개의 학습동아리 단체도 체험행사에 참여한다.

그림향기는 페이스 페인팅, 문소회는 문인화 체험, 아뜰리에 핸드드립 체험, 예다회는 다식, 다도체험, 꽃 누르미회는 압화체험, 꼼지락은 리본머리핀 만들기, 사랑매듭은 매듭만들기 체험, 자연과 어린이는 알록달록 색실로 거미줄 엮기, 수수회는 수필 써보기, 한지 여울회는 한지연사 브롯지 만들기, 꿋꿋하게 말자는 성인 영어 스터디 모임 안내 등 이색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 뽐내는 공연발표
시계탑 광장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발표회는 9개 평생학습기관과 9개 동아리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숨은 솜씨를 선보인다.

경연대회 첫 날인 7일에는 과천동 문화교육센터의 통기타 연주를 시작으로 소리버리의 오카리나 연주, 중앙동 문화교육로센터의 ‘국선도’, 부림동 문화교육센터의 우쿨렐레와 성악, 문원동 문화교육센터의 오카리나 연주, 과천동 문화교육센터의 풍물,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의 댄스, 노인복지관의 택견, 11개의 평생학습기관과 동아리가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이게 된다.

또 8일에는 과천동 문화교육센터의 초등발레, 갈현동 문화교육센터의 K-POP댄스, 별양동 문화교육센터의 라인댄스, 중앙동 문화교육센터의 아코디언, 별양동 문화교육센터의 실용모던댄스 스포츠, 과천색소폰 동호회의 색소폰 앙상블, 로즈춤 사랑의 우리춤, 울타리 강낭콩의 아카펠라 공연, 줄동이 악동이의 기타 연주, 풍물놀이 연줄의 풍물놀이, 과천 시민합창단의 합창 등의 공연 등 12개 팀이 출연해 숨은 끼를 발산하게 된다.

특히 올해에는 과천평생학습의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개막 퍼포먼스 행사가 진행되며, 실버세대 이벤트 행사로 추억의 7080 교실, 교복입기체험, 문방구 옛날 먹거리 체험, 산업곤충, 파충류 전시체험관 운영, 쿨존(안개터널) 등의 특별이벤트 행사도 열린다.

한편 과천시는 전시관 운영 18개와 홍보체험관 52개, 공연발표 24개 기관과 동아리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9개 기관과 단체를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과천=김형표기자

▲ 김종천 과천시장
[인터뷰] 김종천 과천시장
“성장의 결실 함께 나눠… 누구나 즐기는 축제로 만들 것”

김종천 과천시장은 “과천은 배움과 나눔을 통해 성장한 평생학습도시”라며 “올해로 벌써 10회를 맞는 평생학습축제가 ‘배움 한 걸음, 평생 큰 걸음’이라는 부제로 시민들이 배움의 즐거움과 성장의 결심을 함께 나누는 공간을 마련해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어울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이번 축제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다음은 이번 평생학습 축제에 대한 김 시장과의 일문일답.

-과천시 평생학습사업의 종류와 프로그램 운영은.
과천시는 청소년수련관과 노인복지회관, 각 동의 문화교육센터 등 40여 개가 넘는 기관에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기에 참여하는 수강생은 1천여 명에 이르고 있다. 특히, 수강생들은 초등학생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연령이 다양할 뿐만 아니라 실력 역시 아마추어 수준을 벗어나 프로 수준에 가까울 정도로 대단하다.

-올해 평생학습축제의 특징이 있다면.
이번 축제에서는 평생학습도시로 성장해 온 지난 10년간의 과천의 발자취와 앞으로의 비전을 볼 수 있는 10주년 기념 영상도 제작했다. 특히 올해는 세대 간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추억의 교실과 미래식량으로 각광받고 있는 산업곤충 전시 및 체험관,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동시에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특별체험관을 마련했다.

-과천시 평생학습의 방향은.
과천시는 ‘참여와 소통으로 하나 되는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학습을 통해 진정한 배움의 나눔을 실천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그 의미가 있다. 배움을 향한 한 걸음, 한 걸음이 평생을 이어가 과천시민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큰 걸음이 될 수 있도록 과천시가 배움의 동행이 되고자 한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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