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자 손현수 씨, 헌혈의집 안양센터서 '헌혈 500회' 달성…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중 2번째 기록
헌혈자 손현수 씨, 헌혈의집 안양센터서 '헌혈 500회' 달성…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중 2번째 기록
  • 이연우 기자
  • 승인 201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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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혈액원 500회
▲ 헌혈의집 안양센터에서 29일 헌혈자 손현수 씨(53)가 500번째 헌혈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제공

헌혈의집 안양센터가 ‘헌혈 500회’를 달성한 헌혈자를 배출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은 29일 헌혈자 손현수 씨(53)가 헌혈의집 안양센터에서 적십자 경기혈액원 내 헌혈자 중 2번째로 많은 ‘헌혈 500회’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손현수 씨는 고등학생 때 헌혈을 처음 시작하고 이날 헌혈 500회를 달성, “스스로 건강관리를 잘한 것에 대해 칭찬하고 싶고 제 자신과의 약속을 지킨 것 같아 뿌듯하다”며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헌혈을 해온 것은 아니지만 이번 기록을 통해 주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손 씨는 “산술적으로 따지면 만 69세 전까지 헌혈 900회 달성이 가능할 것 같은데 이를 목표로 더욱 건강관리에 매진해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혈액원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40대 이후 중장년층의 헌혈이 부족한데 손현수 씨 사례가 다른 사람에게 모범이 돼 감사하다”며 “중장년층이 헌혈에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혈액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헌혈자들의 70%는 10~20대가 차지하고 있으며, 저출산ㆍ고령화로 인해 헌혈 인구는 감소하고 수혈 인구는 증가하는 추세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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