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차세대 리더들의 토론마당 ‘제3회 성남시 청소년 정책제안 포럼’ 성황리 개최
대한민국 차세대 리더들의 토론마당 ‘제3회 성남시 청소년 정책제안 포럼’ 성황리 개최
  • 정민훈 기자
  • 승인 2018.09.03
  •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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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성남시청 한누리홀에서 열린 ‘제3회 성남시 청소년 정책제안 포럼’에 참여한 학생들의 모습.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들의 토론마당인 ‘제3회 성남시 청소년 정책제안 포럼’이 지난 1일 성남시청 한누리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성남시를 비롯해 광주광역시, 수원 등에서 온 청소년 100여 명이 참여, 청소년 사회참여 사례를 공유하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최선웅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참여의 트렌드는 변화하고 있다.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했다면 이제는 듣고 공유하고 실생시키는 단계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이번 정책 포럼을 통해 다른 지자체와 서로 좋은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포럼은 청소년 사회참여 사례 발표시간과 패널토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일본 정부의 위안부 문제 사죄를 촉구하는 광고 게시 ▲소녀상 건립 프로젝트 참여 ▲독도 알리기 등의 활동을 소개하며 톡톡 튀는 매력을 선보인 분당 한솔고등학교 사회참여 동아리 소시오(SOCIO)의 청소년 사회참여 사례는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더불어 올해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에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아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청소년 의견건의, 다양한 교류활동 및 기획프로그램 운영 등의 노하우를 공개하며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수원시청소년참여위원회, 청아한, 소시오, 청소년문화혁신위원회 등 7개 기관이 참여한 패널토의도 청소년 사회참여 사례 발표시간 못지 않게 뜨거웠다. 패널토의는 ▲변화하는 참여의 트렌드, 유행을 따라가자 ▲학교 밖에도 청소년 있어요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지속적 성장 및 발전을 위한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 주제로 30여 분간 진행됐다.

발표자로 나선 임진호 성남시 고등학교 대표자 협의회 의장은 “학교에서 올바른 사회와 정치 교육을 병행하면서 참정권을 통과시킨다면 분명 청소년에 대한 정책과 청소년 사회참여 활성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떻게 구체적으로 방안을 모색하고, 어떻게 시대를 앞서 갈까 하는 미래 인칭적인 생각을 기성세대에게 바란다”고 말했다. 한솔고등학교 소시오의 김나현 학생은 “청소년들의 참여가 중요 요소로 고려되고 있음에도 우리나라의 청소년 참여 단계는 이제서야 새싹을 틔웠다고 볼 수 있다”며 “청소년의 사회 참여는 청소년들의 개방적인 정치 참여 문화 형성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은수미 성남시장, 조정식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체육위원장 등이 참여해 청소년 사회참여 사례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포럼은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와 성남시청소년재단이 공동주최했다.

성남=문민석ㆍ정민훈기자
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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