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임 사무총장에 윤호중 내정
더불어민주당, 신임 사무총장에 윤호중 내정
  • 박준상 기자
  • 승인 2018.09.04
  •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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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최고위서 당직 인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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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신임 사무총장에 3선의 윤호중 의원(구리)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3일 “오늘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의원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임키로 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사무부총장과 조직부총장 등을 탕평 인사로 채워 모레 최고위원회를 거쳐 당직 인선을 최종 마무리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이 현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만큼 원활한 업무를 위해 예결위 간사를 다른 의원이 대신 맡을 가능성이 크다.

윤 의원은 국민의정부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국장과 열린우리당 대변인,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민주통합당 사무부총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 등을 맡아 정책통으로 평가된다.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국회에 입성한 후 19대와 20대 총선에서 당선됐다. 윤 의원은 이해찬 대표의 최측근 인사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이 대표와 가까운 김현 전 의원이 조직부총장으로도 거론되고 있어 나머지 당직을 통합형 인사로 선임해야 한다는 요구가 당 안팎에서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 주말 홍익표 수석대변인 인선으로 공석이 된 정책위 수석부의장에 여성 재선인 한정애 의원을 내정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통화에서 “오늘부터 정기국회가 시작되는 상황 등을 감안해 수석부의장만 우선 인선을 마무리했다”며 “여러분의 추천을 받아 한 의원이 낙점됐고 이미 내부적으로 업무를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지명직 최고위원 2자리 가운데 노동계 몫 1석은 당 전국노동위원장을 지낸 이수진씨가 단수로 언급된다.

정금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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