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12세 어린이까지 확대… 144만 명 추가 수혜
경기도,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12세 어린이까지 확대… 144만 명 추가 수혜
  • 여승구 기자
  • 승인 2018.09.04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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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청전경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가 이달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기존 생후 59개월까지의 지원 대상을 12세까지 늘리면서 144만여 명이 추가로 수혜를 볼 전망이다.

도는 9월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지원 대상을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대상은 생후 6개월~59개월 이하였다.

이에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2015년 131만8천882명(65세 이상), 2016년 145만7천441명(65세 이상, 생후 6개월~12개월), 2017년 179만9천742명으로 확대된 데 이어 올해 324만2천740명으로 144만여 명이 늘어난다. 어르신의 경우 지난해와 동일하게 65세 이상부터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및 초기 혼잡을 막고자 대상자별로 구분해 진행한다. 생후 6개월 이상 8세 이하 소아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받는 경우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2회 접종대상자는 오는 11일부터, 그 외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75세 이상은 다음 달 2일부터, 6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도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 보건지소, 위탁의료기관 등 총 4천588곳이다. 예방접종을 원하는 이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도는 이번 예방접종 대상 확대로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 초등학교 학생 등이 포함돼 지역사회 내 인플루엔자 감염ㆍ확산 방지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확대홍보와 교육안내 및 부작용 등 사후 관리도 철저히 할 것”이라며 “조류 인플루엔자(AI) 인체 감염 예방을 위해 AI 대응요원 예방접종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에 대한 문의사항은 보건소 및 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정 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앱 등에서 오는 11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여승구ㆍ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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