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용인시 삼성전자 사업장에서 이산화탄소 유출…1명 사망·2명 중태
[2보] 용인시 삼성전자 사업장에서 이산화탄소 유출…1명 사망·2명 중태
  • 김승수 기자
  • 승인 201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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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단지 기흥캠퍼스. 연합뉴스TV 제공
▲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단지 기흥캠퍼스. 연합뉴스TV 제공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화재진화설비 밀집시설에서 이산화탄소가 유출돼 20대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4일 오후 1시55분께 용인시에 있는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6-3라인 지하 1층에 있는 화재진화설비 이산화탄소 밀집지역에서 협력업체 소속 직원 3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확인결과 L씨(24)는 숨졌고, J씨(26)와 K씨(54)는 의식불명인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산화탄소 유출은 기흥사업장 내 6-3라인 소화설비용 이산화탄소 저장창고 점검 중 실린더가 터져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사고를 당한 협력사 직원들과 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사고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경찰,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 2014년 3월에도 수원 삼성전자생산기술연구소 지하 기계실 내 변전실 소방설비 오작동으로 이산화탄소가 살포, 50대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숨진 바 있다. 용인=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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