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병역특례 논란 “국민 공론화 통해 개선해야 될 시점”
안민석, 병역특례 논란 “국민 공론화 통해 개선해야 될 시점”
  • 김재민 기자
  • 승인 2018.09.05
  •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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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오산)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오산)은 4일 체육 특기자에 대한 병역특례 제도 논란과 관련, “국민 공론화를 통해서 개선해야 될 시점이 됐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더 이상 병역 특례 제도가 로또가 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제 입장”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병역 특례 제도가 1973년에 만들어졌고, 스포츠를 통해 남북대결을 하던 시대”라며 “45년이 지난 지금은 평화 시대가 됐다. 그래서 이 시대에 맞게끔 운동선수 병역 특례 제도가 바뀌어져야 된다고 이번에 아시안게임 선수 선발 과정을 본 국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그는 “병무청이나 대한체육회가 일방적으로 정하는 방식은 상당히 위험하다”면서 “민감한 문제이기 때문에 굉장히 신중하게 다뤄야 된다”며 “폐지가 능사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특히 “군 복무 기간인 2년의 공백이 선수 생활에 큰 영향을 준다. 그 시기가 운동선수들 입장에서는 몸 상태가 최정점인 시기인데 그때 군대를 가게 되면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병역 특례 제도가 필수불가결해진 것”이라며 “그 본질적인 것은 달라진 점이 없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BTS) 같은 대중예술인으로 병역특례를 확대해야 한다는 일부 의견과 관련, 그는 “빌보드 차트 1위까지 해서 분명히 국가 공헌을 했다”면서 “폭을 넓히되 시대에 맞게끔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사회적인 공론을 통해서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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