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UTD, 선수들은 잘 나가는데…팀은 힘겨운 생존경쟁 대조
인천 UTD, 선수들은 잘 나가는데…팀은 힘겨운 생존경쟁 대조
  • 송길호기자
  • 승인 201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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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유나이티드 엠블럼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인천 유나이티드가 일부 선수들의 활약상이 두드러지고 있지만, 여전히 최하위에서 생존경쟁을 펼치고 있는 팀 성적에 지역 축구계가 우려하고 있다.

4일 인천 유나이티드에 따르면 구단은 외국인 선수 스테판 무고사와 문선민이 각각 13골, 11골로 리그 득점 순위 4ㆍ5위에 올라 있다. 또 미드필더 엘리아스 아길라르는 도움 8개로 이 부문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들 삼총사는 뛰어난 활약에 힘입어 각각 몬테네그로, 한국, 코스타리카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여기에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진야까지 있다.

인천 지역의 한 축구 관계자는 “인천구단 창단 이래 같은 시기 4명의 국가대표 배출은 유례없는 경사”라며 “그러나 선수 개개인은 잘 나가는데 팀 성적이 문제”라며 아쉬워했다.

인천은 27라운드가 종료된 이날까지 5승 9무 13패, 승점 24점으로 최하위인 12위에 머물러 있다. 잔류 안정권인 10위 상주 상무와의 차이가 승점 5 차로 벌어져 남은 11경기에서 잔류권에 들기 위해서는 다소 벅찬 상황이다.

이에 한 축구 전문가는 “최근 3경기서 2승 1무를 기록한 것은 고무적이다”라며 “수원, 포항, 서울, 경남을 만나는 9월 대진운이 좋지 못하다. 여기서 얼마나 승점을 따는지가 중요하다”고 전망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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