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라오스 수재민 구호에 팔 걷고 나서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라오스 수재민 구호에 팔 걷고 나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라오스 수재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렛 사이아폰 아타푸주 주지사의 표창을 받았다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라오스 수재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렛 사이아폰 아타푸주 주지사의 표창을 받았다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가 라오스 수재민 구호에 팔 걷고 나섰다.

지난 7월 23일(현지시각) 라오스 남동부 아타프주(州)에 위치한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 보조댐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 사고로 5억 톤의 물이 한꺼번에 아랫마을을 덮쳐 현재까지 36명이 사망하고, 97명이 실종됐으며 6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위러브유는 재난이 일어난 직후 현장으로 달려가 관계자를 면담하고 가장 시급한 지원사항을 파악했다. 이후 지난달 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무료급식봉사와 위러브유학교 활동, 탁아소 운영, 대피소 일대 환경 정화, 배수로 개설 및 정비, 복구작업, 이미용 봉사 등 수재민을 돕기위한 봉사를 펼쳤다.

1천700여 명의 위러브유 라오스 지부 회원들이 자원해 봉사에 나섰고, 인근 태국에 있는 회원들도 시간을 내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라오스 수재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1)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라오스 수재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급식봉사는 새벽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하루 18시간씩 날마다 진행됐다. 회원들은 매주 일요일 250km 떨어진 시장에서 돼지고기, 닭고기, 야채, 각종 양념재료 등 깨끗하고 신선한 식자재를 구입해 주민들의 입맛에 맞고 건강에 좋은 음식들을 정성껏 만들었다. 저녁이 되면 대피소에서 나오기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직접 음식을 가져다주기도 했다.

위러브유학교는 아이들을 위해 개설했다. 회원 중에 전직 교사, 라오스 대표학교인 국립동덕대학교 졸업생, 행사진행 전문가 등이 있어 수업을 맡았다. 하루 2회 진행된 수업에서는 즐거운 노래와 율동, 영어, 예절교육 등을 교육했다. 식사 전후 손 씻기, 양치질하기, 쓰레기 분리수거 등 생활 속 전염병 예방법 교육도 함께 했다.

위러브유의 봉사활동에 라오스 국영 뉴스통신 KPL은 “세계 170여 국가에 지부를 둔 대규모 봉사단체 위러브유가 수재민을 위해 무료급식, 재해지역 복구작업, 배수로 정비, 각지에서 들어오는 구호품 정리 지원, 어린이를 위한 위러브유학교 개설 등 많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지난달 29일과 30일에는 아타프 주지사와 사남사이 시장에게 표창을 받았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희망을 찾아가는 모습에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라오스를 비롯해 세계 각국에 지속적인 도움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라오스 수재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라오스 수재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라오스 수재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3)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라오스 수재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라오스 수재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4)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라오스 수재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시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연예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