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원양항로 물동량 유치위해 인천항 인센티브 개편
인천항만공사, 원양항로 물동량 유치위해 인천항 인센티브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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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PA)가 원양항로(미주 등) 컨테이너 물동량 유치에 기여한 화주 등에 대한 인센티브를 개편했다.

4일 IPA에 따르면 원양항로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를 위해 그동안 수입 화물에 국한됐던 화주와 포워더 인센티브를 수출화물(일반화물, 냉동·냉장화물)에도 지급키로 했다.

화주에 대한 인센티브는 그동안 일반화물 기준으로 수입 물동량이 1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 대)이상이면 1TEU당 1만원 지원하던 것을, 수출 물동량 50TEU이상인 화주에게 1TEU당 1만5천원을 지원하도록 개편했다.

냉동·냉장화물도 그동안 수입 물동량 10TEU 이상이면 1TEU당 5만원 지원을, 수출 물동량도 동일하게 지원받도록 했다.

이와함께 LCL화물 인센티브 지원 대상을 전년대비 수출실적이 3천t 이상 증가한 포워더로 지원을 확대했다.

이밖에 신규항로(신규서비스 개설 및 전략항로 유지 선사)와 물동량 증가(전년대비 물동량 5%이상 증가 선사) 선사에도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IPA의 올해 인천항 인센티브는 선사 9억원, 화주 3억원, 포워더 1억원 등 총 13억원이다.

현재 인천항의 원양항로는 아프리카, 미주, 중동, 호주 등 4개 항로이며, 인천항 전체 서비스 항로는 총 49개 항로(총 132척, 선박이 주당 57.75회 기항)다.

앞서 IPA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 및 항만서비스 제고를 위해 ‘인천지역 컨테이너 선사 소장단 초청 간담회’를 갖고 미·중 무역갈등에 따른 물동량 감소를 해소하기 위해 개편되는 인센티브 정책 등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IPA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올해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대중국 수출 둔화, 미국의 이란 경제제재 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속에서 IPA는 신규항로 개설 지속 추진, 포워더, 선사 연계 화물유치 마케팅 등을 이어가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도 원양항로 개설을 통한 항로 다변화 및 선사, 화주 마케팅 강화 등 인천항 물동량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 8월28일 가집계 결과, 지난해 보다 6일 앞당겨 200만TEU를 달성했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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