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결단 로맨스' 지현우, 이시영 마음 돌리기 위해 '진드기 모드'
'사생결단 로맨스' 지현우, 이시영 마음 돌리기 위해 '진드기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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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 23, 24회분 방송 캡처. MBC
▲ MBC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 23, 24회분 방송 캡처. MBC
지현우가 이시영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사랑의 진드기 모드를 가동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극본 김남희 허승민 연출 이창한 제작 세이온미디어, 중휘미디어) 23, 24회에서는 주인아(이시영)가 최한성(김흥수)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위해 한승주(지현우 분)가 자신에게 접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위기를 맞은 두 사람의 모습이 펼쳐졌다.

인아는 민기(최성민)로부터 한성이 승주와 친한 친구였다. 1년 전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사실을 듣고 크게 슬퍼했다. 인아는 그 길로 한성의 유골함으로 발걸음을 옮겼고, 민기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승주는 서둘러 그를 따라갔다. 승주와 만난 인아는 자신과 한성의 과거를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렸다. 승주는 그의 손을 잡으며 위로했다.

주세라(윤주희)는 병원 내 자신이 꽃뱀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결국 병원에서 근신처분을 받게 됐다. 세라의 전 남자친구의 약혼녀가 퍼뜨린 소문이지만 승주가 퍼뜨렸다고 오해한 세라는 분노의 화살을 승주에게 돌렸다.

인아를 찾아간 자신의 잘못을 쏙 뺀 채 승주가 한성에 대한 복수를 위해 인아에게 접근했음을 폭로했다. 과거 승주가 왜 그렇게 자신에게 모질었는지 뒤늦게 알게 된 인아는 그가 복수를 위해 접근을 했다는 사실에 큰 상처를 받았다.

세라의 말을 굳게 믿은 인아는 모든 사실을 들었다며 승주에게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승주는 현재 인아를 향한 자신의 마음은 진심임을 솔직하게 이야기했지만 그를 잡지 못했다. 인아는 승주를 집 밖으로 내쫓으면서까지 모질게 대했지만 이미 그를 진짜 사랑하게 된 승주를 막을 수는 없었다.

승주는 "당신이 뭐라고 이야기해도 나는 절대 안 나갑니다. 얘기했잖아요. 당신이 날 차는 일이 있어도 진드기처럼 딱 붙어서 절대 안 떨어지겠다. 용서하라고 안 해요 화나는 만큼 마음껏 화내요. 내 마음까지 거짓으로 몰아붙이진 말아요"라고 다시 한번 진심을 전했다.

승주와 차재환(김진엽)의 신경전은 계속됐다. 승주에게서 세라의 만행을 들은 재환이 인아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자, 승주는 "너희 둘, 한때 비밀을 공유했던 사이잖아"라고 일침을 가했다. 재환은 인아를 찾아가 사과했는데, 자신에게는 화를 내지 않고 괜찮다고만 하는 인아의 모습에 서운함을 느끼며 씁쓸해했다.

인아에게서 나가라는 말을 들은 승주는 마당을 가득 채운 자신의 짐을 보고 사랑의 진드기 모드를 가동했다. 승주는 인아의 눈길을 끌기 위해 마당에서 소고기를 굽고, 기타를 치며 인아를 향한 세레나데를 부르는 등 온갖 애정 공세를 퍼부었다. 그는 텐트를 치고 야외 취침까지 불사한 가운데 갑작스러운 태풍에 감기에 걸리고 말았다.

승주는 비에 젖어 감기까지 걸린 불쌍한 자신의 모습을 어필하며 인아의 마음을 얻고자 했다. 하지만 그의 노력에도 인아는 단호했고, 급기야 승주는 그토록 피했던 피검사를 하겠다며 직접 팔을 내밀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승주에게 쌀쌀맞게 대했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 그의 잠자리를 걱정하고 비에 젖은 텐트를 닦으며 그를 챙기는 인아였다. 그러던 중 승주와 화안도에서 올라온 승주의 부모님이 인아의 집에 깜짝 등장해 분위기의 반전이 예고됐다.

승주의 부모님은 인아가 화안도를 찾아갔을 당시 유독 예뻐하며 딸처럼 대해주었다. 승주와 인아가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상황. 어른들에게 약한 인아가 승주의 부모님을 통해 그에게 쌓인 분노와 오해를 풀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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