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삼 하남시의회 부의장, 초이산단 도시가스 미공급 지적
강성삼 하남시의회 부의장, 초이산단 도시가스 미공급 지적
  • 강영호 기자
  • 승인 20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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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삼 하남시의회 부의장
▲ 강성삼 하남시의회 부의장
하남시 초이공업지역(미사지구 2단계 사업)이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기형적 산업단지로 조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강성삼 하남시의회 부의장이 시로부터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하남사업본부와 코원에너지서비스㈜간 조율을 통해 도시가스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양측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이날 현재 기초공사조차 시작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LH 하남사업본부는 “미사지구 2단계사업은 미사지구1단계사업과 같은 것으로 ‘공공주택건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코원에너지측에서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코원에너지측은 “도시가스사업법’ 제19조 등에 따라 수요부족 지역의 경우, 도시가스 공급 요청자인 LH측이 비용의 일부 또는 전부(약 15억원)를 부담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사정이 이런데도 불구 갈등을 조정해야 할 시는 입주업체와 관계기관과 협의해 도시가스 공급방안을 강구(업체 부담일 경우 업체당 약 1천만 원 부담 예상)하겠다는 원칙만 되풀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 부의장은 “더이상 방치하면 초이산단 입주기업들의 불편과 피해가 확실하고, 추후 이를 바로잡기 위해 LH와 나래에너지가 부담할 공사비도 눈덩이처럼 늘어날 것이 확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는 초이산단의 입주기업들을 위해 조속히 중재에 나서 작금의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것”을 강력 주문했다.

한편, 초이산단은 초이ㆍ광암동 일대 21만673㎡에 산업시설 70개와 자족시설 41개, 자원시설 11개, 기타 3개 업체가 들어서는 곳으로 지난 2014년 9월부터 지난 6월까지 모든 기반시설이 갖춰져야 하지만 현재 그렇지 않은 실정이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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