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양성면 공장 화재로 3억 2천만 원 재산피해 발생
안성 양성면 공장 화재로 3억 2천만 원 재산피해 발생
  • 박석원 기자
  • 승인 20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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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지역에서 보온재를 생산하는 A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3시간40분여 만에 진화되면서 3억2천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지난 5일 오후 5시39분께 안성시 양성면 A공장 내부 B공장동에서 화재가 발생, 회사대표 K씨가 119에 신고했다.

이 화재로 공장 1층 규모의 330㎡, 385.54㎡, 79.92㎡, 286㎡ 4개 동 공장동과 사무동이 모두 전소하고 2층 규모 146.88㎡의 창고와 휴게실 등이 일부 소실되는 등 재산피해를 입었다.

또 공장에 있던 보온덮개 40t과 성형기, 솜 탱크, 정면기, 절단기 등 기계와 부속품 등이 화열로 말미암아 모두 소실됐다.

당시 공장에 있던 근로자 12명은 밖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화재발생 1시간여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44대의 장비와 189명의 공무원을 비상 출동시켜 화재 진화에 나섰다.

목격자(공장 대표)는 소방당국에 “B공장동에서 작업 중 A동 쪽에서 작업자들이 웅성거리고 있어 가까이 가서 공장 내부를 확인해 보니 불과 연기가 보여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또 공장 내부 발화부 주변에서 철재 접합을 위한 전기용접을 한 사실을 확인하고 작업 중 솜 더미에 불길이 치솟아 올랐다는 외국 근로자의 진술을 추가 확보했다.

이에 소방당국 관계자는 “용접 작업 중 발생한 불티가 인접해 있던 부직포와 보온덮개에 옮겨 붙어 발생한 화재로 추정하고 솜 더미와 인접해 있던 기계류와 전기시설에 의한 발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광역 조사관, 경찰과 함께 합동 감식을 벌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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