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장학회 평진호 이사장 “고향 발전·지역인재 육성 30년째 뜨거운 광명사랑”
평강장학회 평진호 이사장 “고향 발전·지역인재 육성 30년째 뜨거운 광명사랑”
  • 김용주 기자
  • 승인 2018.09.07
  • 13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모님 姓 딴 장학회 만들어 매년 500만원 지역청소년 지원
사회·봉사 앞장 ‘든든한 버팀목’
%EC%A0%9C%EB%AA%A9%20%EC%97%86%EC%9D%8C-1%20%EC%82%AC%EB%B3%B8.JPG

“나로 인해 주위 사람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30여 년간 광명지역에서 장학사업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평진호 평강장학회 이사장(55)은 사업과 봉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팔방미인으로 꼽힌다.

지난 300여 년간 조상 대대로 광명시를 지켜온 토박이인 평 이사장의 지역사랑은 남다르다. 그는 지난 10년간 평강장학회를 운영하며 매년 500여만 원을 형편이 어려운 지역 청소년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평강장학회는 법인이 아닌 개인이 운영하는 순수 봉사 장학회로 평 이사장이 자신의 사비를 출연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유년시절 아버지를 여의고 어려운 성장기를 보냈다는 그는 “주위에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을 보면 불우했던 어린 시절의 나를 보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며 “넉넉한 돈은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그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장학회 설립 계기를 말했다.

그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항상 정직이라는 좌우명을 놓지 않았다는 평 이사장은 “평강이라는 명칭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성을 따른 것으로 부모님의 명예를 걸고 정직하게 살겠다는 나 자신과의 약속이었다”며 “그동안 사업이 어려울 때도 정직이라는 신념을 잃지 않았기에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회고한다.

평 이사장은 경기도보딩빌딩협회 수석 부회장과 광명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광명시골프협회·연합회 부회장 등을 맡아 사회ㆍ봉사 활동에도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현재 광명시 학온동과 용산전자상가에서 엑스에너지와 평강프라자를 운영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는 평 이사장은 “지난 2013년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 제품을 만들자’는 마음으로 엑스에너지를 창업했다”며 “그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항상 이익에 타협하지 않고 최고만을 고집했다”고 강조한다.

이 같은 경영철학 덕에 평강프라자는 연 매출 500억 규모의 회사로 성장했으며 엑스에너지는 대한민국 보디빌더 선호도 1위의 스포츠 건강 보충제 회사라는 성과를 일궈냈다.

평진호 이사장은 “남자로 태어나서 이름 석 자는 남기고 가야 되지 않겠냐”며 “봉사를 하면 사업도 잘되고, 사업이 잘되면 더 많은 봉사를 할 수 있게 돼 기쁨이 배가 된다”고 성공 비결을 귀띔했다.

광명=김용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연예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