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인TV' 4 남매의 복권 당첨금 지분 전쟁
'속보인TV' 4 남매의 복권 당첨금 지분 전쟁
  • 장건 기자
  • 승인 2018.0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속 보이는 TV 인사이드'에서는 복권당첨금을 둘러싼 4남매의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KBS 2TV
▲ '속 보이는 TV 인사이드'에서는 복권당첨금을 둘러싼 4남매의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KBS 2TV
6일 방송되는 KBS 2TV '속 보이는 TV 인사이드'에서는 복권당첨금을 둘러싼 4남매의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감해 U' 46회 사연의 주인공은 권복남(가명) 씨네 4남매다. 주기적으로 가족 모임을 가질 정도로 남다른 우애를 자랑하던 4남매 정욱 수연 수정 복남 씨에게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일이 일어났다. 막내 복남 씨가 수상한 혈흔을 남긴 채 20억 원의 돈 과 사라진 것. 경찰에 실종신고까지 하고 복남 씨를 찾아 나섰지만, 그의 행방은 묘연하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복남 씨와 비슷한 사람을 봤다는 목격자의 제보를 받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찾아간 장소에서 나머지 형제들은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하게 됐다. 걱정과는 다르게 막내 복남 씨가 외제차에 비싼 옷을 입고 재벌행세(?)를 하며 너무도 잘 지내고 있었던 것. 심지어 자신을 걱정해 찾아온 형과 누나들을 차갑게 외면하는 복남 씨.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한 달 전 가족 모임을 가진 4남매. 마시고 있던 맥주가 떨어지자 첫째 정욱 씨가 준 돈을 가지고 맥주 심부름에 나선 셋째 수정 씨. 수정 씨는 맥주를 사고 남은 돈으로 500원짜리 즉석 복권을 구입하게 됐다.

그리고 즉석복권 4장이 당첨 됐고 총 8천 원의 당첨금이 생기자, 이번엔 둘째 수연 씨가 2천 원짜리 복권 4장으로 교환해 왔다. 그 4장의 복권을 4남매가 한 장씩 나눠 긁게 됐는데 놀랍게도 막내 복남 씨가 긁은 복권이 20억 원에 당첨이 됐다.

4남매 모두 복권에 지분이 있다는 판단으로 복권 당첨금을 똑같이 나눠 갖기로 한 형제들이었으나, 막내 복남 씨는 복권을 긁은 자신이 당연히 복권의 주인이란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결국 형제들 몰래 복권 당첨금을 가지고 도망가 버렸던 것이었다.

이에 나머지 형제들은 결국 동생을 경찰에 절도죄, 횡령죄로 고소까지 하며 전쟁을 벌이게 됐다. 사연을 접한 속보인 MC들 역시 애매한 남매의 상황에 혼란스러워했다는 후문.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는 "복권 1등 당첨자가 가장 먼저 바꾸는 것이 배우자"라는 통계가 있다며 김구라와 박은영 아나운서를 경악하게 했다.

만약 내가 복권에 당첨이 된다면, 부모에게 혹은 아내에게 말할까? 개그맨 정성빈 씨 모자와 쇼핑 호스트 부부 한빛나 장성민 씨, 그리고 레크레이션 MC 조창민씨 부부가 관찰카메라를 통해 복권을 둔 가족의 '달콤살벌(?)'한 진심을 알아본다.

'속보이는 TV 인사이드'는 오늘(6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장건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연예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