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공회의소, 조찬강연회 “나에게 울림을 주었던 것들”
수원상공회의소, 조찬강연회 “나에게 울림을 주었던 것들”
  • 권혁준 기자
  • 승인 2018.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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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상공회의소는 6일 오전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박웅현 ‘TBWA KOREA 크리에이티브’ 대표 초청 조찬강연회를 지역 내 기업 및 기관,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나에게 울림을 주었던 것들’이란 주제로 내 주변에 있는 풍경, 어떤 사건이나 음악, 그림 등에서 감동을 느끼고 울림을 주었던 것들이 나를 통해 새롭게 창조돼 의미를 갖게 되는 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았다.

박 대표는 “저와 함께 일할 사람을 고른다면 어떤 음악을 감상할 때 그 음악이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인지 2번인지 알아맞추는 사람보다 무슨 음악인지 모르지만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을 더 높게 평가한다”며 “감동을 느끼기 어렵다면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변에 가까이 접하는 것들에서 무언가를 느끼고 감동함으로써 자신만의 것이 될 수 있는 것”이라며 그 예로 시인이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인 도종환 장관은 흔하게 볼 수 있는 담쟁이 넝쿨을 보고 ‘담쟁이잎 하나는 담쟁이잎 수천 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라는 ‘담쟁이’라는 시를 지었다고 설명했다.

강연을 맡은 박 대표는 뉴욕대학교 대학원 텔레커뮤니케이션 석사로, ‘생각이 에너지다’ ‘청바지와 넥타이는 평등하다’ 와 같은 인문학적 감수성을 담은 다수의 광고를 제작했다. 칸 국제광고제와 아시아 퍼시픽 광고제 심사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베스트셀러 ‘책은 도끼다’, ‘여덟 단어’, ‘다시, 책은 도끼다’ 등 다수의 책들을 펴냈다.

수원상공회의소 조찬강연회는 지역 최대 명사 초청 강연회로 참여 기업의 편의를 위해 수원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를 도입ㆍ시행하고 있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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