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단 18안타 맹폭' KT, 넥센 제압...2연승 행진
'장단 18안타 맹폭' KT, 넥센 제압...2연승 행진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8.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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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위즈 박경수.KT 위즈 제공
▲ KT 위즈 박경수.KT 위즈 제공

프로야구 KT 위즈가 장단 18안타의 화끈한 타격으로 넥센에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 행진을 벌였다.

KT는 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2018’ 방문경기에서 박경수의 역전포를 앞세워 넥센 히어로즈를 12대6으로 격파하고 시즌 50승 2무 66패를 기록했다.

이날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신병률은 0.2이닝 동안 4실점하며 조기에 무너졌지만 이어 구원 등판한 김태오가 4.1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 경기를 펼쳐 시즌 첫 승을 따냈다.

경기 초반 KT가 선제포문을 열었다.

1회초 강백호와 이진영의 연속 안타와 유한준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의 기회를 잡은 KT는 멜 로하스 주니어의 2타점 적시타가 나오며 리드를 잡았지만 이어진 1회말 수비에서 KT 선발 신병률이 넥센 이택근과 서건창, 박병호에 연달아 안타를 맞으며 1점을 실점한 뒤 후속 김하성에 우월 2루타를 허용해 2점을 추가로 내줬고 김민성에 다시 한번 장타를 맞아 4실점째를 기록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KT도 곧바로 추격을 시작하며 경기 흐름을 뒤집었다.

2회초 이해창의 솔로포로 1점차까지 따라붙은 KT는 3회초 로하스의 동점포와 박경수의 역전포가 터지며 단숨에 전세를 역전시켰다.

이후 KT 타선은 6회초 이해창과 강백호의 적시타로 2점을 더 보탠 후 유한준의 우월 2루타로 점수차를 8대4까지 벌렸고 8회초 선두타자 강백호의 3루타를 시작으로 이진영과 로하스, 황재균의 방망이가 불을 뿜으며 순식간에 4점을 더 추가해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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