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영화제 후원금은 준조세" 논란 제기
"부천영화제 후원금은 준조세" 논란 제기
  • 오세광 기자
  • 승인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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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내경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후원금이 부천관내 기업들에 강제적인 준조세 성격이라는 지적이 또다시 제기됐다.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곽내경 의원은 7일 관광콘텐츠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영화제 후원금이 부천관내 기업 등으로부터 3억여 원이 거치고 있다”면서 “후원금을 많이 받는 것은 좋지만 후원금을 내는 업체가 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업체여서 준조세 성격의 후원금”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밝힌 후원금 내역을 보면 H기업이 1억원을 내어 가장 많은 후원금을 냈고 I기업 4천850만원, F기업 2천만원, W기업 1천만원, S기업 1천만원을 냈고 200만원에서 500만원을 냈다. 부천시 6개 청소용역업체는 각각 300만원의 후원금을 냈다.

곽 의원은 “업체에서는 ‘후원금을 언제까지 내야하는지 모르지만 내야하니까 낸다’는 이야기를 솔직하게 한다”며 후원금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송혜숙 의원은 비상근인 영화제 후원제 사무국장의 월 300만원 인건비 지출을 지적했다.

부천=오세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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