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고ㆍ경기체고, 추계 초중고유도연맹전 동반 V
비봉고ㆍ경기체고, 추계 초중고유도연맹전 동반 V
  • 황선학 기자
  • 승인 2018.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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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金' 배세진ㆍ오가와성시, 대회 2관왕 차지
▲ 제46회 추계 전국초ㆍ중ㆍ고등학교유도연맹전에서 2년 만에 남고부 단체전 정상에 오른 화성 비봉고 선수단.비봉고 제공
▲ 제46회 추계 전국초ㆍ중ㆍ고등학교유도연맹전에서 2년 만에 남고부 단체전 정상에 오른 화성 비봉고 선수단.비봉고 제공

화성 비봉고와 경기체고가 제46회 추계 전국초ㆍ중ㆍ고등학교유도연맹전에서 나란히 남녀 고등부 단체전 정상에 동행했다.

김진삼 감독이 이끄는 비봉고는 9일 전남 영광스포티움 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3일째 남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배세진이 주장전서 승리한 덕에 ‘경기도 맞수’ 의정부 경민고를 5대4로 제치고 2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비봉고는 첫 판을 경민고 김신종에게 빼앗긴 뒤 오가와성시와 서현영, 배세진, 전민규가 잇따라 승리해 우승을 눈앞에 두는 듯했으나, 하정우, 안재홍, 이준환이 승리하며 추격한 경민고에 4대4로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진 주장전에서 비봉고는 배세진이 홍석화에 지도 3개를 빼앗으며 퇴장 승을 거둬 우승했다.

비봉고 우승의 주역인 배세진과 재일동포 오가와성시는 전날 열린 무제한급과 90㎏급 개인전서 금메달을 획득, 단체전 포함 나란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 제46회 추계 전국초ㆍ중ㆍ고등학교유도연맹전 여고부 단체전서 우승, 시즌 2관왕에 오른 경기체고 선수단.경기체고 제공
▲ 제46회 추계 전국초ㆍ중ㆍ고등학교유도연맹전 여고부 단체전서 우승, 시즌 2관왕에 오른 경기체고 선수단.경기체고 제공

배세진은 무제한급 결승전에서 ‘천적’ 김민종(서울 보성고)을 어깨로메치기 절반에 이은 누르기 절반을 묶어 한판승을 거뒀고, 오가와성시는 90㎏급 결승전서 연성현(경민고)을 조르기 한판으로 제쳤다.

또 여고부 단체전 결승서 정태호 감독의 경기체고는 서울체고를 4대2로 가볍게 따돌리고 8년 만에 대회 정상을 되찾아 올 시즌 YMCA 대회에 이어 시즌 2관왕이 됐다.

경기체고는 결승 첫 판서 박지우가 장세윤을 발목받치기 한판으로 꺾은 후, 둘째 판을 내줬지만 정승아와 이윤선이 서울체고 정혜민, 이수인을 허리후리기 한판, 허벅다리 한판으로 꺾어 승기를 잡았다. 이어 경기체고는 5번째 판을 빼앗겼지만 6번째 판서 박규빈이 김나현을 업어치기 한판으로 뉘여 우승했다.

이 밖에 남초부 48㎏급 김용민(양주 가납초)은 결승서 최지우(광양 마동초)를 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남고부 60㎏급 하정우, 73㎏급 이준환(이상 경민고), 여고부 78㎏급 정리나(경기체고), 무제한급 최홍영(의정부 경민IT고)은 준우승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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