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행방 묘연…'장웨이제 사건' 다시 수면 위로
판빙빙, 행방 묘연…'장웨이제 사건' 다시 수면 위로
  • 장건 기자
  • 승인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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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여배우 판빙빙(가운데)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모습.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
▲ 중국 여배우 판빙빙(가운데)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모습.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8일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판빙빙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사진이 유포됐다. 유포된 사진에는 두 여성 공안 사이에 수갑을 차고 있는 사진 속 여성은 수갑과 족쇄를 착용하고 있으며, 어딘가를 불안한 눈빛으로 응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네티즌들 사이에서 '장웨이제' 사건 또한 다시금 수면 위로 올랐다.

당시 중국 유명 아나운서인 장웨이제는 지난 1998년 중국 다롄 시 시장이었던 보시라이와 내연 관계였던 인물로, 당시 그녀는 "아이를 임신했다"며 보시라이에게 아내와 이혼을 요구했지만, 보시라이는 장웨이제에게 결별을 선언했다. 이후 장웨이제는 임신 8개월의 몸으로 실종됐다.

그리고 실종 후 14년 뒤인 지난 2012년 '인체의 신비' 전에 장웨이제가 인체 표본으로 전시됐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불거졌다. 임산부 표본의 얼굴 골상, 머리, 귀, 근육 등이 장웨이제와 상당부분 닮아 논란이 됐다. 또한 '인체의 신비' 전을 연 군터 폰 하겐스가 보시라이와 친분이 있으며, 보시라이가 다롄 시 시장이었을 당시 인체표본 제작 공장을 다롄에 세웠다는 배경 역시 의혹을 더했다.

임산부 인체 표본의 정체를 밝히라는 목소리가 커지자, 하겐스는 기자회견에서 "단지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내와 절친했던 중국인 친구이고,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하겐스의 해명에도 이 사건은 지난 2014년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도 다뤄져 관심을 모았다.

한편, 얼마 전 이중계약, 대출문제에 이어 미국에 정치적 망명을 신청했다는 설까지 나온 상황에서 판빙빙의 감금설, 사망설까지 제기되는 등 그를 둘러싼 각종 루머와 괴담은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재 판빙빙의 소속사는 각종 루머와 관련한 입장을 전혀 밝히지 않고 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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