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래요' 종영, 한지혜 로맨스X모성애 두 마리 토끼 잡았다
'같이 살래요' 종영, 한지혜 로맨스X모성애 두 마리 토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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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 살래요' 한지혜가 애정이 가득 담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콘텐츠Y
▲ '같이 살래요' 한지혜가 애정이 가득 담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콘텐츠Y
'같이 살래요' 한지혜가 애정이 가득 담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9일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 한지혜는 '박유하' 역을 맡아 극 초반,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는 시댁에서 온갖 수모를 견디며 사는 며느리로 분해 딸 은수(서연우)만을 바라보며 버티는 애잔한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희귀 혈액형을 가진 은수가 아프면서 겪게 되는 어려움을 오롯이 감당하며 딸을 향한 애틋한 모성애를 진정성있게 그려내는 등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또한 극 중 은태(이상우)와 악연으로 시작한 만남이 로맨스 물살을 타고 핑크빛으로 물들어가는 과정 속 심리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안방극장 연애세포를 깨웠고, 은수의 생물학적 친부가 은태였다는 마주하기 힘든 사실을 받아들이며 한층 깊어진 감정 연기를 보여줘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켰다.

한지혜는 "지난 봄부터 반년 가까운 시간 동안 좋은 작품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했던 스탭 분들, 선생님들, 동료 배우 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다. 촬영하는 동안 다들 가족처럼 지내다 보니 정이 많이 들었는데 헤어진다고 생각하니까 많이 아쉽다. 그동안 '박유하'로 살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50회 동안 많은 사랑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여러분들께 따뜻한 드라마로 오래 기억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그간 응원을 아끼지 않은 시청자들에게도 진심 어린 인사를 남겼다.

한지혜는 '박유하'라는 캐릭터를 당당하고 자기주도적인 인물로 탈바꿈 시키며 보는 이들의 응원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어린 딸의 엄마임과 동시에 한 가정의 둘째 딸로서 느끼는 감정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20대부터 60대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주말 안방극장의 사랑을 독차지, 시청률 1위를 석권하며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보여준 한지혜의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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