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부평지역 2개 물놀이장 성료, 내년에 1곳 더 만든다
올 여름 부평지역 2개 물놀이장 성료, 내년에 1곳 더 만든다
  • 양광범 기자
  • 승인 2018.09.11
  • 1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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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가 유례없는 폭염이 이어졌던 올 여름철 2곳의 물놀이장을 운영해 더위를 식히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구는 내년에 1곳의 물놀이장을 추가로 조성하기로 했다.

부평구는 지난 7월 초순부터 지난 2일까지 약 40일간 부평지역에 갈산물놀이장(갈산 근린공원 내)과 청천물놀이장(청천동 산 4-6) 등 2곳의 물놀이장이 운영됐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올 여름철은 한낮 기온이 영상 40도에 육박하는 유례없는 폭염이 지속하면서 물놀이장을 찾는 사람들이 지난해보다 늘어났다.

구는 운영 기간에 해당 물놀이장에 약 2만 8천여 명의 이용객(갈산물놀이장 1일 평균 503명, 청천물놀이장 1일 265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했다. 해당 기간 2차례에 걸쳐 실시한 수질검사에서도 별다른 문제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구는 여름철 물놀이장 운영에 따른 구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보고 내년에는 백운공원 인근에 추가로 물놀이장을 수립하기로 하고 관련 계획 검토에 들어갔다.

십정동 산29-1번지 백운공원 1천600㎡ 면적에 8억 원 가량의 예산을 들여 물놀이 시설 및 세 족대, 바닥포장, 가리개 등의 시설을 설치하는 계획이며, 최대 깊이는 30㎝ 이하로 할 계획이다.

구는 이르면 이달 중 조성공사에 착수해 12월까지는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물놀이장 주변 소음이나 불법 주정차, 쓰레기 투기 등 민원 사항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구는 백운공원 물놀이장 인근에 부평아트센터가 있어 다른 2곳보다는 주차 관련 민원이 적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부평구시설관리공단과 협의해 내년 물놀이장 운영인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구의 한 관계자는 “생활권역 내에 가족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폭염대비 친수공간 및 사계절 활용이 가능한 다목적 놀이공간 조성 필요에 따라 기존 2곳과 함께 백운공원 내부에 새로 물놀이 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며 “인천시로부터 특별교부세를 이미 확보하는 등 예산계획도 마무리된 상태로 계획대로 공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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