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도도맘' 소송취하서 위조 혐의 강용석 변호사에 징역 2년 구형
檢, '도도맘' 소송취하서 위조 혐의 강용석 변호사에 징역 2년 구형
  • 장영준 기자
  • 승인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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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용석 변호사와 '도도맘' 김미나 씨. 연합뉴스
▲ 강용석 변호사와 '도도맘' 김미나 씨. 연합뉴스
문서 위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용석(49) 변호사가 검찰로부터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

검찰은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대산 판사 심리로 열린 강 변호사의 사문서위조 등 혐의 결심 재판에서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구형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강 변호사는 자신과 불륜설이 불거진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의 남편이 낸 소송을 취하시키기 위해 문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의 남편은 2015년 1월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다며 강 변호사에게 손해배상금 1억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그해 4월 강 변호사는 이 소송을 취하시키기 위해 김씨와 공모한 뒤 김씨 남편 명의로 된 인감증명 위임장을 위조하고 소송 취하서에 남편 도장을 임의로 찍어 법원에 제출한 혐의로 기소됐다.

강 변호사는 그러나 "김씨가 남편으로부터 소 취하 허락을 받은 것으로 생각했다"고 주장하며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강 변호사에 대한 선고는 다음 달 24일 오후 2시에 이뤄진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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