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만 꺾고 아시아 청소년야구 정상 탈환
한국, 대만 꺾고 아시아 청소년야구 정상 탈환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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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제12회 아시아야구연맹(BFA) 아시아 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대만을 꺾고 우승한 18세 이하 청소년 야구 대표팀.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 10일 제12회 아시아야구연맹(BFA) 아시아 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대만을 꺾고 우승한 18세 이하 청소년 야구 대표팀.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한국 18세 이하 청소년야구 대표팀이 지난 대회 3위에 그친 아쉬움을 털고 아시아 정상을 탈환했다.

김성용 성남 야탑고 감독이 이끈 한국은 10일 일본 미야자키 산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2회 아시아야구연맹(BFA) 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연장 10회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대만을 7대5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한국은 1996년, 2003년, 2009년, 2014년에 이어 통산 5번째 패권을 차지하며 일본과 함께 대회 최다 우승국에 올랐다.

이날 9회 정규이닝을 마칠 때까지 3대3으로 맞선 한국은 대회 규정에 따라 연장 10회초부터 무사 1,2루에 주자를 놓고 승부를 가리는 승부치기에 돌입했다.

한국은 연장전에서 윤수녕(대전고)의 보내기 번트 때 대만 투수 린위타가 1루 송구 실책을 범해 무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다.

이후 김창평(광주일고)과 김현민(경남고)이 연달아 회심의 스퀴즈 번트를 시도, 대만 수비의 실책을 유도하며 순식간에 4점을 뽑아냈다.

공수 교대 후 한국은 무사 만루의 위기에 몰렸으나 노시환(경남고)의 호수비로 1점만 내주며 아웃카운트를 늘렸고 계속된 1사 1, 3루에서도 1점 만을 내줘 2점 차 승리를 일궜다.이광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