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발본색원 하겠다”…행안부 ‘갑질 논란’에 경고
김부겸 “발본색원 하겠다”…행안부 ‘갑질 논란’에 경고
  • 강해인 기자
  • 승인 201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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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도려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뿌리부터 뽑아내 발본색원하겠다”
▲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6일 오전 열린 국회 본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6일 오전 열린 국회 본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1일 최근 고양시에서 일어난 조사관 ‘갑질’ 논란, 공무원 금품수수 의혹 등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도려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뿌리부터 뽑아내 발본색원하겠다”고 경고했다.

김 장관은 이날 ‘행안부 가족에게 드리는 메시지’를 통해 “갑질과 부정부패는 그간 어렵게 쌓아온 행안부에 대한 국민 신뢰를 갉아먹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각종 금품 수수 의혹,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감사 방식 등 차마 국민께 전하기 어려운 소식에 얼굴을 들 수 없다. 참담한 심경”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수행했던 노력이 한순간 물거품이 되고 갑질과 부정부패 기관이라는 오명으로 얼룩지게 할 수는 없다”며 “장관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재발 방지와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여러분 모두가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공직의 무거움과 책임을 뼈저리게 느끼며 국민을 위해 올곧게 행동할 것임을 믿고 있다”며 “다시 태어난다는 각오로 심기일전해 주시길 진심으로 요청 드린다”고 당부했다.

강해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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