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파도 갯벌서 조개 캐던 50대 여성 숨진채 발견
입파도 갯벌서 조개 캐던 50대 여성 숨진채 발견
  • 홍완식 기자
  • 승인 201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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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입파도 갯벌에서 조개를 캐다가 실종된 50대 여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평택해양경찰서는 11일 오전 9시47분께 화성시 우정읍 입파도 선착장 동쪽 약 500m 해상에서 숨진 L씨(58ㆍ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L씨는 전날 오후 10시께 일행 4명과 함께 입파도 서쪽 갯벌에서 조개를 캐던 중 실종됐다.

함께 조개를 캐던 일행은 ‘조금만 더 있다가 나가겠다’는 L씨 말을 듣고 먼저 숙소로 복귀했지만, L씨가 돌아오지 않자 수색 끝에 오전 2시9분께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 4척, 방제정 1척, 헬기 2대, 구조대 2개 팀 등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실종 신고 7시간여 만에 숨진 L씨를 발견했다.

해경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은 없다. 갯벌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 물에 빠져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갯벌에서는 절대 혼자 행동하지 말고, 사고에 대비해 휴대전화를 꼭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화성=홍완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