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와이프' 지성, 폐인모드 자연인 포착…운명 바뀌었을까
'아는 와이프' 지성, 폐인모드 자연인 포착…운명 바뀌었을까
  • 설소영 기자
  • 승인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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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지성의 현장 스틸 컷. tvN
▲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지성의 현장 스틸 컷. tvN
지성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자연인의 모습으로 포착됐다.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극본 양희승 연출 이상엽 극본 양희승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초록뱀미디어) 측은 12일 폐인 모드의 주혁(지성)의 현장 스틸 컷을 공개했다.

주혁은 자신 때문에 불행해질 수도 있는 우진을 위해 다시 찾아온 기회에도 과거로 돌아가길 망설였다. 우진은 엄마(이정은)에게 동전을 건네받고 "가서 운명을 바꾸겠다"고 과거로 향했다. 과거를 바꾸러 직진하는 우진과 그를 말리려 뒤를 쫓는 주혁의 차가 함께 톨게이트를 통과하고 두 사람은 2006년 운명의 그 날에 눈을 떴다.

공개된 사진은 새로운 현재에서 포착된 주혁의 모습을 담고 있다. 반듯하고 단정했던 은행원 주혁의 비주얼은 찾아볼 수 없다. 점퍼와 낡은 청바지를 입은 주혁은 세상과 단절된 채 유랑하는 자연인의 면모가 물씬 느껴진다. 생수로 물집이 나 엉망이 된 발의 상처를 씻거나 시골 마을 정자에서 나홀로 야외 취침에 나서는 모습까지 자연스럽다. 쓸쓸하게 잠을 청하던 주혁이 허공을 바라보며 짓는 애틋하고 아련한 표정과 쓸쓸한 분위기의 의미가 무엇인지 저절로 궁금해진다.

종영까지 4회만을 남겨두고 과거로 돌아간 주혁과 우진이 어떤 선택을 했을지 각종 추측이 난무했다. 충격적인 주혁의 현재는 두 사람의 운명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주혁의 현재에 더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는 것. 한 사람의 선택이 불러왔던 나비효과의 파급력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무게로 다가왔던 만큼, 주혁과 우진의 각기 다른 선택이 불러올 후폭풍은 더욱 거세고 변화의 폭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 과거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현재는 어떻게 바뀌었을지 궁금증도 커진다.

'아는 와이프' 제작진은 "달라진 현재에서도 결국 서로를 향할 수밖에 없었던 감정을 품고 과거로 돌아간 주혁과 우진. 두 사람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드디어 공개되는 두 사람의 운명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아는 와이프' 13회는 오늘(12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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