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OST와 가을 속으로…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5일 수원제1야외음악당
영화 OST와 가을 속으로…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5일 수원제1야외음악당
  • 허정민 기자
  • 승인 2018.09.13
  •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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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경기 천년의 해’를 맞아 도민을 위한 야외음악회를 준비했다.

오는 15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La Dolce Vita - The Music of Italian Cinema(달콤한 인생 - 이탈리아 영화음악)>에는 경기필 상임지휘자인 마시모 자네티의 지휘로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 소프라노 이윤경, 바리톤 안갑성이 협연한다. 경기남부경찰청 홍보단으로 활동 중인 JYJ 시아준수도 특별출연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시네마 천국’ ‘여인의 향기’ ‘아름다운 인생’ ‘일 포스티노’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이태리 고전 영화음악 16편을 영상과 함께 즐길 수 있다.

경기필이 연주할 ‘La Dolce Vita - The Music of Italian Cinema’는 니나 로타, 엔리오 모리코네, 루이스 바칼로프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곡가들의 영화음악을 총망라한 레퍼토리로 뉴욕필, 빈필 등 해외 오케스트라에서 여러 차례 연주해왔다. 한국에서 연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태리 현지 연출과 스태프가 내한하여 직접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네마 천국’의 유명한 삽입곡 ‘만일(Se)’은 영화 전반에 흐르는 사랑의 테마로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과 소프라노 이윤경, 바리톤 안갑성의 듀엣으로 연주하며, 서정적인 멜로디가 특징인 ‘인생은 아름다워’의 ‘안녕하세요 공주님’은 색소폰 솔로와 함께 오케스트라가 들려줄 예정이다. 그 밖에도 영화 ‘일 포스티노’ 삽입곡 ‘당신이 그리울거에요’, 영화 ‘여인의 향기’ OST 모음곡도 만날 수 있다. 

전당 관계자는 “경기필하모닉의 새 수장 마시모 자네티가 이태리 출신이자,오페라에 일가견이 있는 만큼 이날 공연이 더욱 뜻깊을 것”이라면서 “경기남부경찰청 홍보단으로 활동중인 시아준수의 무대까지 풍성하게 꾸몄다”고 말했다. 

허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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