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에서 소매치기한 70대 검거, 젊었을 때 손버릇 못 고치고
재래시장에서 소매치기한 70대 검거, 젊었을 때 손버릇 못 고치고
  • 여승구 기자
  • 승인 2018.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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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이 혼잡한 틈을 타 소매치기를 잇달아 벌인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일산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78ㆍ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8일 오후 3시께 고양시의 한 재래시장에서 노점상 몰래 현금 45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 6월 23일부터 3차례에 걸쳐 150만 원의 현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다리가 다소 불편한 A씨는 지팡이를 짚고 다니며 사람들의 의심을 사지 않도록 주변에 접근했다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범행 직후 지팡이를 들고 빠른 속도로 걸어서 이동하는 모습이 CCTV에 찍혔다.

동종범죄 전과가 20여 건인 A씨는 젊었을 때 전문 소매치기단으로 활동, 나이가 든 뒤에도 손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혼자서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게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여승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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