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안산희망마라톤대회] 가을 바람 가르며… 1만5천 달림이들 ‘행복한 질주’
[2018 안산희망마라톤대회] 가을 바람 가르며… 1만5천 달림이들 ‘행복한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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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민과 함께 전국대회로 성장 뿌듯”

▲ 16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안산희망마라톤대회’에서 5km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1만 5천여 마라토너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안산시와 경기일보가 공동주최하고 안산시체육회, 안산시육상연맹이 주관했다.  김시범ㆍ조태형기자
▲ 16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안산희망마라톤대회’에서 5km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1만 5천여 마라토너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안산시와 경기일보가 공동주최하고 안산시체육회, 안산시육상연맹이 주관했다. 김시범ㆍ조태형기자

문삼성씨(26ㆍ희명종합병원)와 이선영씨(41ㆍ안산시청마라톤)가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가운데 펼쳐진 2018 안산희망마라톤대회 남녀 하프코스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문삼성씨는 16일 안산 와스타디움 주경기장을 출발해 새롭게 조성된 MTV 길과 시화나래길을 돌아오는 남자 하프코스에서 1시간13분05초를 기록, 권태민씨(마라톤세상ㆍ1시간14분11초)와 김회묵씨(수원사랑마라톤ㆍ1시간14분51초)를 제치고 우승했다.


여자 하프코스 이선영씨도 1시간28분26초로 이미경씨(용인에이스ㆍ1시간32분06초)와 임은주씨(수원마라톤ㆍ1시간34분11초)를 가볍게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 윤화섭 안산시장,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 등 내빈과 참석자들이 완주를 다짐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 윤화섭 안산시장,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 등 내빈과 참석자들이 완주를 다짐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또 남자 10㎞ 단축코스에서는 최진수씨(50ㆍ런닝마라톤)가 35분24초로 샌동씨(인천 고잔동ㆍ35분26초)와 이재응씨(부천 복사골마라톤ㆍ36분05초)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 10㎞ 단축코스에서는 류승화씨(41ㆍ수원 곡반정동)가 38분47초로 윤순남씨(의정부달리마ㆍ39분47초)와 황순옥씨(안산시육상연맹ㆍ40분13초)를 꺾고 패권을 안았다.


이 밖에 남자 5㎞서는 이지원씨(49ㆍ수원 곡반정동)가 17분26초를 기록해 김대천씨(서울 화곡동ㆍ17분39초)와 윤경수씨(팀NBXㆍ18분06초)에 앞서 1위로 골인했으며, 여자 5㎞서는 오혜원씨(49ㆍ군포시육상연맹)가 21분44초를 마크해 윤기난씨(안산에이스ㆍ22분19초)와 이경순씨(수원마라톤ㆍ23분12초)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

▲ 인기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이 신나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인기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이 신나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안산시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안산시체육회와 안산시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했으며, 이날 개회식에는 공동 대회장인 윤화섭 안산시장과 신항철 경기일보사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김명연 국회의원, 임이자 국회의원,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 전구표 안산시육상연맹 회장, 황준구 농협 안산시지부장, 도ㆍ시의원 등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1만5천여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구재원ㆍ이광희기자


인터뷰  윤화섭 안산시장

윤화섭 안산시장
윤화섭 안산시장


“안산희망마라톤대회가 주변의 많은 관심속에 어느덧 1만여 명이 넘게 참가하는 전국 규모의 마라톤 대회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며 시민들과 함께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16일 열린 2018 안산희망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직접 5㎞ 코스를 달린 윤화섭 안산시장은 날로 발전하며 참가자가 늘고 있는 이 대회에 대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윤 시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 더 발전해 이제는 안산시민 뿐 아니라 온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가 되리라 믿으며, 우리시 또한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보다 나은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 시장은 “흔히 마라톤을 인생에 비유하곤 한다. 출발선을 떠나 목표점에 도착할 때까지 참고 또 참는 인내의 과정이 필요하다”면서 “하지만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목표를 달성한 후 느낄 수 있는 크나 큰 행복과 성취감이 기다린다.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도 희망찬 내일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안산은 수도권 최고의 국가산업단지인 안산스마트허브를 중심으로 한강의 기적을 견인하며 눈부신 성장을 이뤄온 도시로,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선도하고자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청년친화형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젊은이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인구감소 문제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수도권 제일의 해양관광 자원인 대부도와 생명의 호수 시화호 그리고, 수도권 최고의 도심녹지율을 자랑하는 생태관광도시로 그 가치를 키워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윤 시장은 “이번 희망마라톤을 통해 시민들께서 서로 격려하고 함께 희망과 행복을 나눴으면 좋겠다. 다가오는 한가위 명절도 모두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재원기자


[이모저모]

2018 AG ‘금빛 영웅들’ 등장 이목 집중

▲ ‘2018 안산희망마라톤대회’가 열린 16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최수연 선수(오른쪽)와 김선호 선수(왼쪽)가 시민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안산시와 경기일보가 공동주최하고 안산시체육회, 안산시육상연맹이 주관했다. 조태형기자
▲ ‘2018 안산희망마라톤대회’가 열린 16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최수연 선수(오른쪽)와 김선호 선수(왼쪽)가 시민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안산시와 경기일보가 공동주최하고 안산시체육회, 안산시육상연맹이 주관했다. 조태형기자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유도 금메달리스트 정보경과 펜싱 금 최수연(이상 안산시청), 태권도 품새 금 김선호(용인대)까지 안산 출신 ‘금빛 영웅들’ 등장으로 마라톤 참가자들의 이목이 집중. 이들은 이날 마라톤 행사에 참여해 참가자들과 함께 땀 흘리며 소통. ‘펜싱 여신’ 최수연은 쏟아지는 사진촬영과 사인 요청에 미소 만발. ‘작은 거인’ 정보경은 마라톤 출발 전 “오늘은 우리 모두가 국가대표”라며 “다함께 꼭 완주했으면 좋겠다”고 참가자들을 격려.


▲ 자원봉사자들이 참가자들에게 스포츠 테이핑을 해주고 있다.
▲ 자원봉사자들이 참가자들에게 스포츠 테이핑을 해주고 있다.

경품 1등 당첨 임진석씨 ‘행복한 비명’

○…행사의 하이라이트 경품 추첨. 1등 상품인 1천만 원 상당의 ‘쉐보레 스파크’의 주인공은 안산시 사2동에 살고 있는 임진석(46)씨에게 돌아가. 그는 자원봉사단체 ‘안지사’(안산 미래를 지향하는 사람들) 소속으로 참가자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봉사를 하느라 몸이 하나라도 모자랄 지경이었지만, 1등 경품에 당첨되자 행복한 비명.

▲ 참가자들이 행사장에 마련된 펜싱체험을 하고 있다.
▲ 참가자들이 행사장에 마련된 펜싱체험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어플 홍보 부스 인산인해

○…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가 준비한 ‘올원뱅크’와 ‘스마트고지서’ 어플리케이션 홍보 부스에서 행사에 참여하고, 선물도 받으려는 참가자들로 인산인해. 이 부스는 간편송금, 더치페이, 카드 없이도 ATM 출금을 가능케 하는 등 다양한 기능의 ‘올원뱅크’ 홍보를 위해 마련. 또 각종 세금을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내역 자동알림 기능도 갖춘 ‘NH스마트고지서’도 참가자들에게 소개.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사람들에게는 천일염과 일회용 방석 900여 개를 준비했지만, 높은 참여로 행사 초반에 모두 소진될 정도로 인기폭발. 


채태병ㆍ이광희ㆍ김해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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