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순세계잉여금 전체예산의 16.2%로 과다발생…재정건정성 위협
의정부시 순세계잉여금 전체예산의 16.2%로 과다발생…재정건정성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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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분 자유발언_임호석부의장
▲ 5분 자유발언_임호석부의장

의정부시의 열악한 재정운용 건전성 향상을 위해 특별회계 예비비 등 금융이자수익률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지난해 결산결과 순세계 잉여금이 전체예산의 16.2%에 이를 정도로 과다하게 발생해 효율적인 예산운용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임호석 시의원은 18일 의정부시의회 5분 발언을 통해 지난해 특별회계 예산규모는 전체예산의 1조929억 원의 20% 정도인 2천251억 원에 달하나 영업수익을 제외한 이자수익률은 현재 평균 1%대로 저조하다고 밝혔다.

이는 특별회계예산의 많은 부분을 보통예금으로 하기 때문으로, 금융기관별 금리를 분석해 보통예금 뿐 아니라 정기예금 등으로 분산 예치해 정기적금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임 의원은 특히 지난해 예산 중 순세계 잉여금이 1천780여억 원이나 발생했다고 밝혔다. 세입부분에서는 일반회계의 예산대비 실제 징수결정액이 과다하게 발생하고 있고 상ㆍ하수도 및 공영개발 등의 공기업특별회계 징수결정액의 대부분을 예비비로 편성해 순세계 잉여금이 과다하게 생기게 했다고 지적했다. 세출 부분은 일반회계에서 200억 원, 특별회계에서는 1천100억 원을 초과하는 집행잔액이 생겼다며 대책을 마련해 효율적인 세출행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의정부시의 재정자립도는 2017년의 경우 34.8%로 경기도 평균 51.8%에 크게 못 미치고 있고 도내 31개 시·군 중 26위로 재정운용상황이 열악하다. 효율적인 예산운용으로 재정운용의 건정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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